검찰,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소환 조사
입력 2014.03.28 (16:59)
수정 2014.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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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당 5억 원의 이른바 황제 노역을 그만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오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오늘 낮 1시 반쯤 점퍼 차림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가족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벌금을 가족을 설득하여 빠른 시일 안에 납부하겠습니다."
해외 재산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재산 보유 현황과 벌금 납부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뉴질랜드 재산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6일 형 집행이 정지된 이후 허 전 회장의 아들이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기업 KNC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등 재산 추적을 피하기 위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대주건설 부도 과정에서 허 전 회장이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는지와 공사비 미지급 등 사기 혐의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허 전 회장의 추가 혐의가 드러날지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일당 5억 원의 이른바 황제 노역을 그만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오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오늘 낮 1시 반쯤 점퍼 차림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가족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벌금을 가족을 설득하여 빠른 시일 안에 납부하겠습니다."
해외 재산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재산 보유 현황과 벌금 납부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뉴질랜드 재산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6일 형 집행이 정지된 이후 허 전 회장의 아들이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기업 KNC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등 재산 추적을 피하기 위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대주건설 부도 과정에서 허 전 회장이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는지와 공사비 미지급 등 사기 혐의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허 전 회장의 추가 혐의가 드러날지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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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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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3-28 17:51:12
<앵커 멘트>
일당 5억 원의 이른바 황제 노역을 그만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오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오늘 낮 1시 반쯤 점퍼 차림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가족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벌금을 가족을 설득하여 빠른 시일 안에 납부하겠습니다."
해외 재산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재산 보유 현황과 벌금 납부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뉴질랜드 재산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6일 형 집행이 정지된 이후 허 전 회장의 아들이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기업 KNC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등 재산 추적을 피하기 위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대주건설 부도 과정에서 허 전 회장이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는지와 공사비 미지급 등 사기 혐의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허 전 회장의 추가 혐의가 드러날지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일당 5억 원의 이른바 황제 노역을 그만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오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오늘 낮 1시 반쯤 점퍼 차림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가족의 도움을 받아 벌금을 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벌금을 가족을 설득하여 빠른 시일 안에 납부하겠습니다."
해외 재산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재산 보유 현황과 벌금 납부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뉴질랜드 재산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6일 형 집행이 정지된 이후 허 전 회장의 아들이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기업 KNC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등 재산 추적을 피하기 위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대주건설 부도 과정에서 허 전 회장이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는지와 공사비 미지급 등 사기 혐의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허 전 회장의 추가 혐의가 드러날지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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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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