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잇따라 고장…시민 불편
입력 2014.03.31 (06:35)
수정 2014.03.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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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가 잇따라 고장 나 열차 운행이 4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고장 난 전동차를 옮기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 커졌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개찰구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전기 모터 이상으로 멈춰선 시각은 어제 오후 1시 40분쯤.
<녹취> "지금 수리하고 있는데 언제쯤 (완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역에서 용산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5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장 난 전동차를 이송하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주말 오후 시내로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직(지하철 승객) : "데이트 끝나고 여자친구 부천에 약속이 있어서 데려다 줘야 하는데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결국,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은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전동차를 견인하던 전동차의 긴급제동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열차 2편이 모두 시청역에서 멈춰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인순(코레일 홍보기획부장) : "출력 이상이 있는 차량과 구원 나갔던 (차량중에) 제동장치 이상이 있는 열차 두 량을 끌고 구로차량기지로 이동시켰고..."
코레일 측은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요금을 모두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가 잇따라 고장 나 열차 운행이 4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고장 난 전동차를 옮기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 커졌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개찰구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전기 모터 이상으로 멈춰선 시각은 어제 오후 1시 40분쯤.
<녹취> "지금 수리하고 있는데 언제쯤 (완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역에서 용산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5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장 난 전동차를 이송하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주말 오후 시내로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직(지하철 승객) : "데이트 끝나고 여자친구 부천에 약속이 있어서 데려다 줘야 하는데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결국,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은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전동차를 견인하던 전동차의 긴급제동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열차 2편이 모두 시청역에서 멈춰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인순(코레일 홍보기획부장) : "출력 이상이 있는 차량과 구원 나갔던 (차량중에) 제동장치 이상이 있는 열차 두 량을 끌고 구로차량기지로 이동시켰고..."
코레일 측은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요금을 모두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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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1호선 잇따라 고장…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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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06:37:42
- 수정2014-03-31 0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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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가 잇따라 고장 나 열차 운행이 4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고장 난 전동차를 옮기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 커졌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개찰구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전기 모터 이상으로 멈춰선 시각은 어제 오후 1시 40분쯤.
<녹취> "지금 수리하고 있는데 언제쯤 (완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역에서 용산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5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장 난 전동차를 이송하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주말 오후 시내로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직(지하철 승객) : "데이트 끝나고 여자친구 부천에 약속이 있어서 데려다 줘야 하는데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결국,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은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전동차를 견인하던 전동차의 긴급제동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열차 2편이 모두 시청역에서 멈춰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인순(코레일 홍보기획부장) : "출력 이상이 있는 차량과 구원 나갔던 (차량중에) 제동장치 이상이 있는 열차 두 량을 끌고 구로차량기지로 이동시켰고..."
코레일 측은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요금을 모두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가 잇따라 고장 나 열차 운행이 4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고장 난 전동차를 옮기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 커졌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개찰구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전기 모터 이상으로 멈춰선 시각은 어제 오후 1시 40분쯤.
<녹취> "지금 수리하고 있는데 언제쯤 (완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역에서 용산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5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장 난 전동차를 이송하던 또 다른 전동차마저 문제가 생기면서 주말 오후 시내로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직(지하철 승객) : "데이트 끝나고 여자친구 부천에 약속이 있어서 데려다 줘야 하는데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결국,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은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정상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전동차를 견인하던 전동차의 긴급제동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열차 2편이 모두 시청역에서 멈춰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인순(코레일 홍보기획부장) : "출력 이상이 있는 차량과 구원 나갔던 (차량중에) 제동장치 이상이 있는 열차 두 량을 끌고 구로차량기지로 이동시켰고..."
코레일 측은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요금을 모두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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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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