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반격…승부는 원점

입력 2014.03.31 (12:52) 수정 2014.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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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47득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고비때마다 나온 블로킹이 위력이 더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부상투혼까지.

양팀 합쳐 29명의 선수가 투입된 챔피언결정 2차전은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승부처는 피말리는 듀스 접전이 펼쳐진 2세트였습니다.

33대 33 동점에서, 세터 유광우가 아가메즈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그리고 이선규의 마무리 블로킹으로 삼성화재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아가메즈와 펄펄 난 레오, 승부의 추는 양팀 외국인 선수에서 갈렸습니다.

결국 아가메즈는 4세트 중반 교체됐고, 레오는 혼자 47득점을 올리면서 삼성화재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레오가 못해주면 우리팀은 할게없죠. 박철우가 훈련하다 다쳐서 손을 5바늘 꿰멨기 때문에 레오가 해줘야 합니다."

2세트 중반 보기드문 신경전이 나올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챔피언결정전.

두 팀은 내일 천안에서 운명의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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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반격…승부는 원점
    • 입력 2014-03-31 12:55:31
    • 수정2014-03-31 13:15:15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47득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고비때마다 나온 블로킹이 위력이 더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부상투혼까지.

양팀 합쳐 29명의 선수가 투입된 챔피언결정 2차전은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승부처는 피말리는 듀스 접전이 펼쳐진 2세트였습니다.

33대 33 동점에서, 세터 유광우가 아가메즈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그리고 이선규의 마무리 블로킹으로 삼성화재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아가메즈와 펄펄 난 레오, 승부의 추는 양팀 외국인 선수에서 갈렸습니다.

결국 아가메즈는 4세트 중반 교체됐고, 레오는 혼자 47득점을 올리면서 삼성화재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레오가 못해주면 우리팀은 할게없죠. 박철우가 훈련하다 다쳐서 손을 5바늘 꿰멨기 때문에 레오가 해줘야 합니다."

2세트 중반 보기드문 신경전이 나올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챔피언결정전.

두 팀은 내일 천안에서 운명의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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