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위기 대응체제 가동…NSC상임위 개최

입력 2014.03.31 (19:03) 수정 2014.03.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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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과 관련해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송창언 기자,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열려 북측의 도발 의도를 분석하고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의에는 국방부·외교교·통일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직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즉각적인 상황 조치와 함께 북한군의 움직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등 관련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김장수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대통령에게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보실의 한 관계자는 이미 필요한 조치는 국방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NLL 남쪽 해상 발포에 대해 대응 사격에 나서고,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이 초계 활동을 강화한 것도 이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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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위기 대응체제 가동…NSC상임위 개최
    • 입력 2014-03-31 19:04:40
    • 수정2014-03-31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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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과 관련해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송창언 기자,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열려 북측의 도발 의도를 분석하고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의에는 국방부·외교교·통일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직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즉각적인 상황 조치와 함께 북한군의 움직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등 관련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김장수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대통령에게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보실의 한 관계자는 이미 필요한 조치는 국방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NLL 남쪽 해상 발포에 대해 대응 사격에 나서고,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이 초계 활동을 강화한 것도 이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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