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자에 입막음용 5억 건네…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03.31 (19:05)
수정 2014.03.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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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벌금 집행을 위해 숨은 재산을 찾고 있는 검찰이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 등은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허 전 회장의 재산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벌금 집행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 백 모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0년 한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이 투입된 것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허 전 회장으로부터 5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이 백 씨의 협박을 못 이겨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미뤄 허 전 회장의 숨겨둔 재산 규모가 적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허 전 회장을 세 번째로 불러 백 씨와 관련된 사실 관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시, 광주본부세관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허 전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백 40여 점 등에 대한 처리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 전 회장과 관련된 수사 대상이 확대되자 오늘 수사인력을 18명으로 늘렸습니다.
관세청도 대주그룹 계열사가 국외로 수출을 한 뒤 수출대금을 제대로 환수했는지 조사하는 등 숨은재산 찾기에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벌금 집행을 위해 숨은 재산을 찾고 있는 검찰이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 등은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허 전 회장의 재산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벌금 집행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 백 모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0년 한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이 투입된 것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허 전 회장으로부터 5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이 백 씨의 협박을 못 이겨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미뤄 허 전 회장의 숨겨둔 재산 규모가 적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허 전 회장을 세 번째로 불러 백 씨와 관련된 사실 관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시, 광주본부세관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허 전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백 40여 점 등에 대한 처리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 전 회장과 관련된 수사 대상이 확대되자 오늘 수사인력을 18명으로 늘렸습니다.
관세청도 대주그룹 계열사가 국외로 수출을 한 뒤 수출대금을 제대로 환수했는지 조사하는 등 숨은재산 찾기에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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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청업자에 입막음용 5억 건네…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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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벌금 집행을 위해 숨은 재산을 찾고 있는 검찰이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 등은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허 전 회장의 재산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벌금 집행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 백 모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0년 한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이 투입된 것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허 전 회장으로부터 5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이 백 씨의 협박을 못 이겨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미뤄 허 전 회장의 숨겨둔 재산 규모가 적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허 전 회장을 세 번째로 불러 백 씨와 관련된 사실 관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시, 광주본부세관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허 전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백 40여 점 등에 대한 처리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 전 회장과 관련된 수사 대상이 확대되자 오늘 수사인력을 18명으로 늘렸습니다.
관세청도 대주그룹 계열사가 국외로 수출을 한 뒤 수출대금을 제대로 환수했는지 조사하는 등 숨은재산 찾기에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벌금 집행을 위해 숨은 재산을 찾고 있는 검찰이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 등은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허 전 회장의 재산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벌금 집행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대주건설 하청업체 대표 백 모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0년 한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이 투입된 것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허 전 회장으로부터 5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이 백 씨의 협박을 못 이겨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미뤄 허 전 회장의 숨겨둔 재산 규모가 적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허 전 회장을 세 번째로 불러 백 씨와 관련된 사실 관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시, 광주본부세관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허 전 회장 가족의 자택에서 압수한 미술품 백 40여 점 등에 대한 처리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 전 회장과 관련된 수사 대상이 확대되자 오늘 수사인력을 18명으로 늘렸습니다.
관세청도 대주그룹 계열사가 국외로 수출을 한 뒤 수출대금을 제대로 환수했는지 조사하는 등 숨은재산 찾기에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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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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