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2승 실패

입력 2014.04.01 (06:23) 수정 2014.04.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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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커쇼의 부상 속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부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투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로 막았습니다.

무사 1, 2루가 된 2회에는 삼진으로 불을 끄며 컨디션 난조에도 실점하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3회부터는 16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브 비중을 높여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류현진의 탈삼진 7개를 집중 분석하며 다양한 결정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커브, 높은 직구... 저 다양한 투구 패턴을 좀 보세요."

단 한 경기만 열린 본토 개막전에서 7회까지 3안타 무실점 호투한 류현진은 허무하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8회 등판한 윌슨이 첫 타자에게 동점 홈런을 맞는 등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3대1로 져 시즌 2승을 놓쳤지만,12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커쇼의 부상 속에 류현진은 오는 5일 홈 개막전 선발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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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2승 실패
    • 입력 2014-04-01 06:24:30
    • 수정2014-04-01 0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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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커쇼의 부상 속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부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투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로 막았습니다.

무사 1, 2루가 된 2회에는 삼진으로 불을 끄며 컨디션 난조에도 실점하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3회부터는 16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브 비중을 높여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류현진의 탈삼진 7개를 집중 분석하며 다양한 결정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커브, 높은 직구... 저 다양한 투구 패턴을 좀 보세요."

단 한 경기만 열린 본토 개막전에서 7회까지 3안타 무실점 호투한 류현진은 허무하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8회 등판한 윌슨이 첫 타자에게 동점 홈런을 맞는 등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3대1로 져 시즌 2승을 놓쳤지만,12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커쇼의 부상 속에 류현진은 오는 5일 홈 개막전 선발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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