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도발 중단해야”…중·러 ‘우려’

입력 2014.04.01 (12:07) 수정 2014.04.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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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규모 포 사격을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정부는 지역 평화를 해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사령관으로부터 북한의 도발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북한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장관) : "북한의 도발은 위험하며 중단돼야 합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서도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7일 중국을 방문시에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의도적 결정을 강한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은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거듭 강조하며, 당사국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남북간 포사격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북한이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면서 이해 당사국들이 최대한 자제력을 보여줄 것으로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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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북한, 도발 중단해야”…중·러 ‘우려’
    • 입력 2014-04-01 12:08:59
    • 수정2014-04-01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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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규모 포 사격을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정부는 지역 평화를 해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스카패로티 주한 미군사령관으로부터 북한의 도발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북한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장관) : "북한의 도발은 위험하며 중단돼야 합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서도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7일 중국을 방문시에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의도적 결정을 강한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은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거듭 강조하며, 당사국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남북간 포사격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북한이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면서 이해 당사국들이 최대한 자제력을 보여줄 것으로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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