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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8:22) 수정 2014.04.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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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 간 2차 특허 소송의 1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의 심리 첫 날인 어제, 100여명의 배심원 후보 가운데, 여자 6명, 남자 4명의 배심원단이 구성됐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이번 2차 소송이, 애플과 삼성이라기보다 애플과 구글 사이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침해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에 사용된 특허들, 단어 자동 완성, 잠금 해제, 데이터 태핑, 데이터 동기화, 통합검색 등은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사용되는 기술 특허들입니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내 기술을 훔친 안드로이드를 무너뜨리기 위해 핵전쟁도 불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그의 전기에 적혀있는데요.

핵전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법정심리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세 차례 열리고, 30일에 배심원단 평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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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01 17:49:04
    • 수정2014-04-01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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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 간 2차 특허 소송의 1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의 심리 첫 날인 어제, 100여명의 배심원 후보 가운데, 여자 6명, 남자 4명의 배심원단이 구성됐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이번 2차 소송이, 애플과 삼성이라기보다 애플과 구글 사이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침해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에 사용된 특허들, 단어 자동 완성, 잠금 해제, 데이터 태핑, 데이터 동기화, 통합검색 등은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사용되는 기술 특허들입니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내 기술을 훔친 안드로이드를 무너뜨리기 위해 핵전쟁도 불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그의 전기에 적혀있는데요.

핵전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법정심리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세 차례 열리고, 30일에 배심원단 평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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