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전무후무 ‘V리그 7연패’ 금자탑

입력 2014.04.03 (21:47) 수정 2014.04.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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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 프로 스포츠에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국내 프로 종목 최초로 7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대기록을 완성하는 순간입니다.

세트 스코어 3대0의 완승.

삼성화재는 챔프전 3승 1패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2007-2008 시즌부터 무려 7회 연속 우승입니다.

야구와 농구 등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7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른 건 삼성화재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역시 우승의 선봉에는 최고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있었습니다."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도 30득점을 올린 레오는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레오

삼성화재는 올 시즌 리베로 여오현이 팀을 떠나는 등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에서도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 레오를 앞세워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라는 아가메즈와 승부사 김호철 감독을 다시 영입했지만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열기 속에 남자 프로배구는 또 다시 삼성화재 천하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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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전무후무 ‘V리그 7연패’ 금자탑
    • 입력 2014-04-03 21:48:18
    • 수정2014-04-03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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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 프로 스포츠에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국내 프로 종목 최초로 7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대기록을 완성하는 순간입니다.

세트 스코어 3대0의 완승.

삼성화재는 챔프전 3승 1패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2007-2008 시즌부터 무려 7회 연속 우승입니다.

야구와 농구 등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7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른 건 삼성화재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역시 우승의 선봉에는 최고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있었습니다."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도 30득점을 올린 레오는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레오

삼성화재는 올 시즌 리베로 여오현이 팀을 떠나는 등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에서도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 레오를 앞세워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라는 아가메즈와 승부사 김호철 감독을 다시 영입했지만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열기 속에 남자 프로배구는 또 다시 삼성화재 천하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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