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김황식, ‘KBS 시사진단’서 열띤 토론

입력 2014.04.08 (06:14) 수정 2014.04.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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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김황식 예비후보가 KBS 신설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시사진단'에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늘은 이혜훈 예비후보가, 오는 16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현 시장이 출연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NS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출한 난감한 질문에 두 예비후보는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황상무(KBS 시사진단 앵커) : "중학교를 방문해서 화장실 청소를 한번 하셨어요.재벌 2세라고 하는 이미지를 탈색시키기 위해서 쇼한 것 아닌가 이런 지적이 나와있던데?"

<인터뷰> 정몽준(새누리당 예비후보) : "글쎄요... 뭘 하든간 비판하려고 준비하신 분들은 제가 뭘 해도 비판을 하시겠죠."

<인터뷰> 황상무(KBS 시사진단 앵커) : "진흙탕 타이슨 폭로전 김 전 총리측에서 아주 공격적으로 나온다 이런 얘기들이?"

<인터뷰> 김황식(새누리당 예비후보) : "아니죠 제가 공격적인 것은 저는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상 살아오면서 경험하지 않았던 단어들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에 대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황식(예비후보 박원순) : "시장이 많은 활동을 해오셨지만은 그러나 시정운영 자체를 시민 운동가의 연장선상에서 하고 계시다..."

<인터뷰> 정몽준(예비후보) :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시장이 앞장섰으면 좋았을 텐데 서울시장께서는 오히려 그게 되겠느냐."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시사진단에는 오늘은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가 출연합니다.

또 오는 16일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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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김황식, ‘KBS 시사진단’서 열띤 토론
    • 입력 2014-04-08 06:19:25
    • 수정2014-04-08 0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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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김황식 예비후보가 KBS 신설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시사진단'에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늘은 이혜훈 예비후보가, 오는 16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현 시장이 출연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NS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출한 난감한 질문에 두 예비후보는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황상무(KBS 시사진단 앵커) : "중학교를 방문해서 화장실 청소를 한번 하셨어요.재벌 2세라고 하는 이미지를 탈색시키기 위해서 쇼한 것 아닌가 이런 지적이 나와있던데?"

<인터뷰> 정몽준(새누리당 예비후보) : "글쎄요... 뭘 하든간 비판하려고 준비하신 분들은 제가 뭘 해도 비판을 하시겠죠."

<인터뷰> 황상무(KBS 시사진단 앵커) : "진흙탕 타이슨 폭로전 김 전 총리측에서 아주 공격적으로 나온다 이런 얘기들이?"

<인터뷰> 김황식(새누리당 예비후보) : "아니죠 제가 공격적인 것은 저는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상 살아오면서 경험하지 않았던 단어들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에 대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황식(예비후보 박원순) : "시장이 많은 활동을 해오셨지만은 그러나 시정운영 자체를 시민 운동가의 연장선상에서 하고 계시다..."

<인터뷰> 정몽준(예비후보) :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시장이 앞장섰으면 좋았을 텐데 서울시장께서는 오히려 그게 되겠느냐."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시사진단에는 오늘은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가 출연합니다.

또 오는 16일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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