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배관공사 중 작업 인부 1명 사망

입력 2014.04.08 (12:06) 수정 2014.04.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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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현장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서울 송파구 제2 롯데월드 12층 옥상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38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냉각 배관 압력 테스트를 하던 도중 배관 연결 부분이 터지면서 압력에 튀어나온 연결 마개에 맞아 황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그동안 추락 사고와 화재 등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에는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나 현장 노동자들이 긴급 대피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구조물이 붕괴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2016년 완공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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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배관공사 중 작업 인부 1명 사망
    • 입력 2014-04-08 12:07:37
    • 수정2014-04-08 16:17:11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현장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서울 송파구 제2 롯데월드 12층 옥상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38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냉각 배관 압력 테스트를 하던 도중 배관 연결 부분이 터지면서 압력에 튀어나온 연결 마개에 맞아 황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그동안 추락 사고와 화재 등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에는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나 현장 노동자들이 긴급 대피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구조물이 붕괴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2016년 완공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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