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추신수 5삼진 ‘엇갈린 활약’

입력 2014.04.13 (21:32) 수정 2014.04.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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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반면 미국 텍사스의 추신수는 생애 첫 5연타석 삼진을 기록해 동갑내기 친구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호가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때린 첫 홈런입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4회.

친정 오릭스를 상대로 야후돔 좌측 상단에 꽂히는 큼직한 한 점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개막 이후 14경기만이자, 퍼시픽 리그 4번 타자 가운데 가장 늦게 신고한 홈런입니다

특히 어제 4연타석 삼진으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한 방에 만회했습니다.

반면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선구안이 탁월한 추신수였지만 코자트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해 5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특히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9회말 2루 기회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 생애 첫 한 경기 5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신의 오승환은 1대 1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세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4.50에서 3.86까지 낮췄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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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홈런-추신수 5삼진 ‘엇갈린 활약’
    • 입력 2014-04-13 21:34:03
    • 수정2014-04-13 2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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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반면 미국 텍사스의 추신수는 생애 첫 5연타석 삼진을 기록해 동갑내기 친구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호가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때린 첫 홈런입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4회.

친정 오릭스를 상대로 야후돔 좌측 상단에 꽂히는 큼직한 한 점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개막 이후 14경기만이자, 퍼시픽 리그 4번 타자 가운데 가장 늦게 신고한 홈런입니다

특히 어제 4연타석 삼진으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한 방에 만회했습니다.

반면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선구안이 탁월한 추신수였지만 코자트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해 5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특히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9회말 2루 기회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 생애 첫 한 경기 5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신의 오승환은 1대 1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세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4.50에서 3.86까지 낮췄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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