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승무원 대상 밤샘조사
입력 2014.04.17 (12:45)
수정 2014.04.17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해경은 30여 명으로 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차례로 불러 밤새 조사를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희기자, 수사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 승무원들을 상대로 이틀째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모 씨와 1등 항해사 강 모 씨 등 구조된 선원 10명의 진술을 받았는데요, 승무원들 대부분은 새벽 3시쯤 한차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선장 이씨는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상, 조류, 항로 등 정확한 상황을 포함해 운항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출항 당시 화물을 규정대로 적재했는지 안전장비를 제대로 점검했는지, 선체에 결함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가 커진 원인과 사고 직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는 승무원 가운데서도 과실 혐의점이 발견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이평현 수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과수,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침몰 당시 발생한 굉음의 원인 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해경은 30여 명으로 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차례로 불러 밤새 조사를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희기자, 수사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 승무원들을 상대로 이틀째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모 씨와 1등 항해사 강 모 씨 등 구조된 선원 10명의 진술을 받았는데요, 승무원들 대부분은 새벽 3시쯤 한차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선장 이씨는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상, 조류, 항로 등 정확한 상황을 포함해 운항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출항 당시 화물을 규정대로 적재했는지 안전장비를 제대로 점검했는지, 선체에 결함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가 커진 원인과 사고 직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는 승무원 가운데서도 과실 혐의점이 발견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이평현 수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과수,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침몰 당시 발생한 굉음의 원인 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경, 승무원 대상 밤샘조사
-
- 입력 2014-04-17 12:52:49
- 수정2014-04-17 13:13:41
<앵커 멘트>
해경은 30여 명으로 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차례로 불러 밤새 조사를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희기자, 수사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 승무원들을 상대로 이틀째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모 씨와 1등 항해사 강 모 씨 등 구조된 선원 10명의 진술을 받았는데요, 승무원들 대부분은 새벽 3시쯤 한차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선장 이씨는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상, 조류, 항로 등 정확한 상황을 포함해 운항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출항 당시 화물을 규정대로 적재했는지 안전장비를 제대로 점검했는지, 선체에 결함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가 커진 원인과 사고 직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는 승무원 가운데서도 과실 혐의점이 발견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이평현 수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과수,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침몰 당시 발생한 굉음의 원인 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해경은 30여 명으로 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차례로 불러 밤새 조사를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희기자, 수사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 승무원들을 상대로 이틀째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모 씨와 1등 항해사 강 모 씨 등 구조된 선원 10명의 진술을 받았는데요, 승무원들 대부분은 새벽 3시쯤 한차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선장 이씨는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상, 조류, 항로 등 정확한 상황을 포함해 운항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출항 당시 화물을 규정대로 적재했는지 안전장비를 제대로 점검했는지, 선체에 결함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가 커진 원인과 사고 직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장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는 승무원 가운데서도 과실 혐의점이 발견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이평현 수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과수,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침몰 당시 발생한 굉음의 원인 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