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전남 진도군 팽목항
입력 2014.04.19 (06:31)
수정 2014.04.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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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구조 작업에 진전이 좀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팽목항은 날이 점점 밝아오고 있지만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을 기다린 실종자 가족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팽목항에는 수십여 대의 구급차와 구급 인력들이 신속한 구조자 이송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염없는 기다림에 비가 내리고 날씨까지 쌀쌀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시시각각 바뀌는 뉴스 속보를 계속 지켜보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일부 가족들은 애써 쪽잠을 청하고 있지만 가족 대표단은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해경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겠다며 사고 현장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성토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고 정부가 발표한 구조에 투입한 인원과 헬기와 선박의 수도 사실과 다르다며 실종자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또, 오락가락하는 구조자 집계와 구조 현황 발표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구조 작업에 진전이 좀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팽목항은 날이 점점 밝아오고 있지만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을 기다린 실종자 가족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팽목항에는 수십여 대의 구급차와 구급 인력들이 신속한 구조자 이송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염없는 기다림에 비가 내리고 날씨까지 쌀쌀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시시각각 바뀌는 뉴스 속보를 계속 지켜보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일부 가족들은 애써 쪽잠을 청하고 있지만 가족 대표단은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해경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겠다며 사고 현장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성토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고 정부가 발표한 구조에 투입한 인원과 헬기와 선박의 수도 사실과 다르다며 실종자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또, 오락가락하는 구조자 집계와 구조 현황 발표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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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전남 진도군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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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4-19 08:19:33
<앵커 멘트>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구조 작업에 진전이 좀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팽목항은 날이 점점 밝아오고 있지만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을 기다린 실종자 가족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팽목항에는 수십여 대의 구급차와 구급 인력들이 신속한 구조자 이송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염없는 기다림에 비가 내리고 날씨까지 쌀쌀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시시각각 바뀌는 뉴스 속보를 계속 지켜보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일부 가족들은 애써 쪽잠을 청하고 있지만 가족 대표단은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해경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겠다며 사고 현장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성토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고 정부가 발표한 구조에 투입한 인원과 헬기와 선박의 수도 사실과 다르다며 실종자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또, 오락가락하는 구조자 집계와 구조 현황 발표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구조 작업에 진전이 좀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팽목항은 날이 점점 밝아오고 있지만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을 기다린 실종자 가족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팽목항에는 수십여 대의 구급차와 구급 인력들이 신속한 구조자 이송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염없는 기다림에 비가 내리고 날씨까지 쌀쌀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시시각각 바뀌는 뉴스 속보를 계속 지켜보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일부 가족들은 애써 쪽잠을 청하고 있지만 가족 대표단은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해경의 구조 작업을 지켜보겠다며 사고 현장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성토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고 정부가 발표한 구조에 투입한 인원과 헬기와 선박의 수도 사실과 다르다며 실종자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또, 오락가락하는 구조자 집계와 구조 현황 발표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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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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