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의 병원에는 숨진 학생과 선생님들의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된 학생들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신적 충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고려대 안산병원에는 단원고 학생 6명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조문객들이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밤 사이 안산에 시신이 추가로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향소도 안산 곳곳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구조됐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강모 씨의 시신이 앞서 새벽 4시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밤 사이 학생 김모 양 등 학생 4명의 시신도 도착해 안산 관내에 안치된 학생과 교사의 시신은 모두 22구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사고 희생자인 교사 최혜정 씨의 유가족들이 가장 먼저 장례식을 치릅니다.
한편, 구조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은 이곳 고려대 안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대부분 학생들이 큰 외상은 없지만 우울증과 불안 등 중증 이상의 스트레스를 보여 장기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생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해 상담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경기도 안산의 병원에는 숨진 학생과 선생님들의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된 학생들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신적 충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고려대 안산병원에는 단원고 학생 6명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조문객들이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밤 사이 안산에 시신이 추가로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향소도 안산 곳곳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구조됐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강모 씨의 시신이 앞서 새벽 4시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밤 사이 학생 김모 양 등 학생 4명의 시신도 도착해 안산 관내에 안치된 학생과 교사의 시신은 모두 22구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사고 희생자인 교사 최혜정 씨의 유가족들이 가장 먼저 장례식을 치릅니다.
한편, 구조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은 이곳 고려대 안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대부분 학생들이 큰 외상은 없지만 우울증과 불안 등 중증 이상의 스트레스를 보여 장기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생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해 상담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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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고려대 안산병원
-
- 입력 2014-04-19 07:10:28
- 수정2014-04-19 07:33:51
<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의 병원에는 숨진 학생과 선생님들의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된 학생들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신적 충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고려대 안산병원에는 단원고 학생 6명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조문객들이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밤 사이 안산에 시신이 추가로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향소도 안산 곳곳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구조됐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강모 씨의 시신이 앞서 새벽 4시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밤 사이 학생 김모 양 등 학생 4명의 시신도 도착해 안산 관내에 안치된 학생과 교사의 시신은 모두 22구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사고 희생자인 교사 최혜정 씨의 유가족들이 가장 먼저 장례식을 치릅니다.
한편, 구조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은 이곳 고려대 안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대부분 학생들이 큰 외상은 없지만 우울증과 불안 등 중증 이상의 스트레스를 보여 장기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생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해 상담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경기도 안산의 병원에는 숨진 학생과 선생님들의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된 학생들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신적 충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고려대 안산병원에는 단원고 학생 6명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조문객들이 꾸준히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밤 사이 안산에 시신이 추가로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향소도 안산 곳곳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구조됐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강모 씨의 시신이 앞서 새벽 4시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밤 사이 학생 김모 양 등 학생 4명의 시신도 도착해 안산 관내에 안치된 학생과 교사의 시신은 모두 22구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사고 희생자인 교사 최혜정 씨의 유가족들이 가장 먼저 장례식을 치릅니다.
한편, 구조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은 이곳 고려대 안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대부분 학생들이 큰 외상은 없지만 우울증과 불안 등 중증 이상의 스트레스를 보여 장기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생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해 상담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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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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