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을 치르게 될 도시마다 각종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부착물의 실태를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주변 곳곳에 불법광고물이 어지럽게 붙어 있습니다.
전신주는 여러 겹의 부착물로 누더기가 됐습니다.
아예 불법입간판을 세우고 광고물을 붙인 곳도 있습니다.
바로 옆 지정게시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거리안내판은 지명을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조형물은 아예 흉물로 변했습니다.
⊙김선영: 지저분하고 사람들 다니는데 알아볼 수도 없고요.
지저분해 보여서 보기 안 좋아요.
⊙기자: 불과 1시간 전에 단속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광고물이 이처럼 버젓이 붙어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어지럽게 붙은 현수막도 도시 공해의 주범입니다.
여기저기 걸린 현수막 때문에 이 건물은 마치 누더기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수거한 지 30분 만에 1톤 트럭이 불법현수막들로 가득 찹니다.
⊙한상윤(공익근무요원): 하루에 7, 80개 정도 떼도 매일매일 있으니까 좀 힘들고 또 이런 각목 같은 거에 맞으면 솔직히 보기에는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맞으면 크게 다치거든요.
⊙기자: 불법 광고물로 도시가 오염되고 있지만 서울시의 지난해 과태료 부과실적은 모두 6000여 건에 불과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부착물의 실태를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주변 곳곳에 불법광고물이 어지럽게 붙어 있습니다.
전신주는 여러 겹의 부착물로 누더기가 됐습니다.
아예 불법입간판을 세우고 광고물을 붙인 곳도 있습니다.
바로 옆 지정게시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거리안내판은 지명을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조형물은 아예 흉물로 변했습니다.
⊙김선영: 지저분하고 사람들 다니는데 알아볼 수도 없고요.
지저분해 보여서 보기 안 좋아요.
⊙기자: 불과 1시간 전에 단속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광고물이 이처럼 버젓이 붙어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어지럽게 붙은 현수막도 도시 공해의 주범입니다.
여기저기 걸린 현수막 때문에 이 건물은 마치 누더기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수거한 지 30분 만에 1톤 트럭이 불법현수막들로 가득 찹니다.
⊙한상윤(공익근무요원): 하루에 7, 80개 정도 떼도 매일매일 있으니까 좀 힘들고 또 이런 각목 같은 거에 맞으면 솔직히 보기에는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맞으면 크게 다치거든요.
⊙기자: 불법 광고물로 도시가 오염되고 있지만 서울시의 지난해 과태료 부과실적은 모두 6000여 건에 불과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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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공해 불법 부착물
-
- 입력 2002-01-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을 치르게 될 도시마다 각종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부착물의 실태를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주변 곳곳에 불법광고물이 어지럽게 붙어 있습니다.
전신주는 여러 겹의 부착물로 누더기가 됐습니다.
아예 불법입간판을 세우고 광고물을 붙인 곳도 있습니다.
바로 옆 지정게시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거리안내판은 지명을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조형물은 아예 흉물로 변했습니다.
⊙김선영: 지저분하고 사람들 다니는데 알아볼 수도 없고요.
지저분해 보여서 보기 안 좋아요.
⊙기자: 불과 1시간 전에 단속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광고물이 이처럼 버젓이 붙어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어지럽게 붙은 현수막도 도시 공해의 주범입니다.
여기저기 걸린 현수막 때문에 이 건물은 마치 누더기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수거한 지 30분 만에 1톤 트럭이 불법현수막들로 가득 찹니다.
⊙한상윤(공익근무요원): 하루에 7, 80개 정도 떼도 매일매일 있으니까 좀 힘들고 또 이런 각목 같은 거에 맞으면 솔직히 보기에는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맞으면 크게 다치거든요.
⊙기자: 불법 광고물로 도시가 오염되고 있지만 서울시의 지난해 과태료 부과실적은 모두 6000여 건에 불과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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