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4일째…물살 거센 ‘대조기’
입력 2014.04.29 (06:01)
수정 2014.04.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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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14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앞바다, 팽목항을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틀째 궂은 날씨가 계속됐던 이곳 팽목항에는 어젯밤 늦게부터 비는 그쳤습니다.
팽목항 인근의 사고 해역에서도 기상 상황이 나아져, 야간에도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뚜렷한 수색 성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수색과 구조 작업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사고 발생 이주일 째, 수색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류의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건데요, 그나마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 때 진행될 합동 구조팀의 집중 수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14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앞바다, 팽목항을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틀째 궂은 날씨가 계속됐던 이곳 팽목항에는 어젯밤 늦게부터 비는 그쳤습니다.
팽목항 인근의 사고 해역에서도 기상 상황이 나아져, 야간에도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뚜렷한 수색 성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수색과 구조 작업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사고 발생 이주일 째, 수색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류의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건데요, 그나마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 때 진행될 합동 구조팀의 집중 수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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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4-29 0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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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14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앞바다, 팽목항을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틀째 궂은 날씨가 계속됐던 이곳 팽목항에는 어젯밤 늦게부터 비는 그쳤습니다.
팽목항 인근의 사고 해역에서도 기상 상황이 나아져, 야간에도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뚜렷한 수색 성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수색과 구조 작업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사고 발생 이주일 째, 수색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류의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건데요, 그나마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 때 진행될 합동 구조팀의 집중 수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14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앞바다, 팽목항을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틀째 궂은 날씨가 계속됐던 이곳 팽목항에는 어젯밤 늦게부터 비는 그쳤습니다.
팽목항 인근의 사고 해역에서도 기상 상황이 나아져, 야간에도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뚜렷한 수색 성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수색과 구조 작업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사고 발생 이주일 째, 수색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류의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건데요, 그나마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 때 진행될 합동 구조팀의 집중 수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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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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