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리…주말까지 유속 빨라져

입력 2014.04.29 (12:20) 수정 2014.04.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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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도 사고 해역에는 오늘도 안개가 낀 가운데, 시정은 7km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 바람의 세기는 초속 5.4m, 파도는 0.6m 정도로 비교적 양호합니다.

오후부터는 물결이 0.5에서 1미터로 낮아지겠지만, 오늘부터 사리 기간에 접어들면서 이주 주말까지 유속은 점점 더 빨라지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면,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서쪽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끝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저녁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강우량은 경북과 강원 영동에 30에서 70, 특히 강원 영동에 많게는 100mm 넘는 비가 집중되겠고, 충북과 경남에 5에서 4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 정도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호우 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굵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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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사리…주말까지 유속 빨라져
    • 입력 2014-04-29 12:22:18
    • 수정2014-04-29 13:02:32
    뉴스 12
현재 진도 사고 해역에는 오늘도 안개가 낀 가운데, 시정은 7km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 바람의 세기는 초속 5.4m, 파도는 0.6m 정도로 비교적 양호합니다.

오후부터는 물결이 0.5에서 1미터로 낮아지겠지만, 오늘부터 사리 기간에 접어들면서 이주 주말까지 유속은 점점 더 빨라지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면,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서쪽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끝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저녁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강우량은 경북과 강원 영동에 30에서 70, 특히 강원 영동에 많게는 100mm 넘는 비가 집중되겠고, 충북과 경남에 5에서 4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 정도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호우 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굵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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