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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국세청, 유씨 일가 부동산 압류 착수
입력 2014.04.30 (00:16) 수정 2014.04.30 (08:1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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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세청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부동산을 압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금 추징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단지 한복판에 들어선 2층짜리 상가입니다.

1층에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농수산물 판매업체 '노른자 쇼핑'이 있습니다.

상가 대부분은 '노른자 쇼핑'이 소유하고 있는데, 등기부 등본에는 세모 신협 등에서 근저당 설정과 해지를 반복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입지가 좋아 3.3제곱미터에 1억 5천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녹취>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 "지금 시세가 얼마냐...11억을 시세로 잡고 7평으로 따지면 얼맙니까.평당 가격이 1억 5천, 1억 4천 이렇게 되잖아요."

국세청은 지난 24일 이 건물의 옥탑 사무실을 전격 압류했습니다.

사무실의 소유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입니다.

<녹취>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 "유병언 전 회장은 왔다갔다고 해도 내가 기억을 못해요. (유 전 회장) 아들은 하도 여기를 왔다갔다하니까 내가 기억해요."

국세청은 이 사무실을 시작으로 전국에 흩어져있는 유씨 일가와 관련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파악해 압류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 전 회장 일가의 국내 부동산은 수천억 원 대.

우선 청해진 해운 소유의 인천 옹진군 땅과 천해지의 경남 고성군 부지 등 모두 830억 규모의 부동산이 압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유 전 회장 아들이 지배하는 계열사에서 서울 강남에 수백억 대의 땅과 건물을 갖고 있어 국세청의 압류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국세청, 유씨 일가 부동산 압류 착수
    • 입력 2014-04-30 00:18:26
    • 수정2014-04-30 0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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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세청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부동산을 압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금 추징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단지 한복판에 들어선 2층짜리 상가입니다.

1층에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농수산물 판매업체 '노른자 쇼핑'이 있습니다.

상가 대부분은 '노른자 쇼핑'이 소유하고 있는데, 등기부 등본에는 세모 신협 등에서 근저당 설정과 해지를 반복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입지가 좋아 3.3제곱미터에 1억 5천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녹취>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 "지금 시세가 얼마냐...11억을 시세로 잡고 7평으로 따지면 얼맙니까.평당 가격이 1억 5천, 1억 4천 이렇게 되잖아요."

국세청은 지난 24일 이 건물의 옥탑 사무실을 전격 압류했습니다.

사무실의 소유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입니다.

<녹취>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 "유병언 전 회장은 왔다갔다고 해도 내가 기억을 못해요. (유 전 회장) 아들은 하도 여기를 왔다갔다하니까 내가 기억해요."

국세청은 이 사무실을 시작으로 전국에 흩어져있는 유씨 일가와 관련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파악해 압류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 전 회장 일가의 국내 부동산은 수천억 원 대.

우선 청해진 해운 소유의 인천 옹진군 땅과 천해지의 경남 고성군 부지 등 모두 830억 규모의 부동산이 압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유 전 회장 아들이 지배하는 계열사에서 서울 강남에 수백억 대의 땅과 건물을 갖고 있어 국세청의 압류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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