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벨’ 전격 투입…효과는?
입력 2014.04.30 (06:51)
수정 2014.04.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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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수사들이 물속에서 쉬면서 오랜 시간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알려진 장비가 이른바 '다이빙 벨'이죠.
사고 해역에 투입이 한차례 실패한 뒤에 다시 시도됐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해역, 강풍에,높은 파도로 배는 요동치고, 물속 사정도 좀처럼 도와주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철중(울산 해양경찰서 구조대) : "일단 시간 맞추기가 힘듭니다. 하루에정조가 네 번밖에 안되기 때문에…"
장시간 수색이 가능한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되고, 인근 해역에서 첫 점검에 들어갑니다.
잠수부를 태운 다이빙 벨이 수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수심 4미터, 통신장비와 카메라로 지상과의 첫 시범 교신에 성공합니다.
<녹취> "(바닥에 도착했어요?) 네, 바닥입니다."
<인터뷰> 김명기(민간 잠수사) : "조류나 유속의 영향을 안 받으니까잠수부가 안전하게 선체까지 진입할 수있으니까"
점검을 마친 뒤 사고해역에 도착한 다이빙 벨,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바지선과의 접안을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남은 건 본격적인 수색작업, 수색 지점은 승객들이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미 4층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인(다이빙 벨 업체 대표) : "선미 쪽이 지금 비어있어요. 해군에서작업하던 자리가… 그쪽에 있을 거라고예상됐던 30여 명이 아직 발견이안됐다고 해서…"
실효성 논란 속에 전격 투입된 다이빙 벨,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잠수사들이 물속에서 쉬면서 오랜 시간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알려진 장비가 이른바 '다이빙 벨'이죠.
사고 해역에 투입이 한차례 실패한 뒤에 다시 시도됐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해역, 강풍에,높은 파도로 배는 요동치고, 물속 사정도 좀처럼 도와주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철중(울산 해양경찰서 구조대) : "일단 시간 맞추기가 힘듭니다. 하루에정조가 네 번밖에 안되기 때문에…"
장시간 수색이 가능한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되고, 인근 해역에서 첫 점검에 들어갑니다.
잠수부를 태운 다이빙 벨이 수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수심 4미터, 통신장비와 카메라로 지상과의 첫 시범 교신에 성공합니다.
<녹취> "(바닥에 도착했어요?) 네, 바닥입니다."
<인터뷰> 김명기(민간 잠수사) : "조류나 유속의 영향을 안 받으니까잠수부가 안전하게 선체까지 진입할 수있으니까"
점검을 마친 뒤 사고해역에 도착한 다이빙 벨,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바지선과의 접안을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남은 건 본격적인 수색작업, 수색 지점은 승객들이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미 4층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인(다이빙 벨 업체 대표) : "선미 쪽이 지금 비어있어요. 해군에서작업하던 자리가… 그쪽에 있을 거라고예상됐던 30여 명이 아직 발견이안됐다고 해서…"
실효성 논란 속에 전격 투입된 다이빙 벨,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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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빙 벨’ 전격 투입…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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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30 06:52:36
- 수정2014-04-30 08:30:00
<앵커 멘트>
잠수사들이 물속에서 쉬면서 오랜 시간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알려진 장비가 이른바 '다이빙 벨'이죠.
사고 해역에 투입이 한차례 실패한 뒤에 다시 시도됐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해역, 강풍에,높은 파도로 배는 요동치고, 물속 사정도 좀처럼 도와주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철중(울산 해양경찰서 구조대) : "일단 시간 맞추기가 힘듭니다. 하루에정조가 네 번밖에 안되기 때문에…"
장시간 수색이 가능한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되고, 인근 해역에서 첫 점검에 들어갑니다.
잠수부를 태운 다이빙 벨이 수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수심 4미터, 통신장비와 카메라로 지상과의 첫 시범 교신에 성공합니다.
<녹취> "(바닥에 도착했어요?) 네, 바닥입니다."
<인터뷰> 김명기(민간 잠수사) : "조류나 유속의 영향을 안 받으니까잠수부가 안전하게 선체까지 진입할 수있으니까"
점검을 마친 뒤 사고해역에 도착한 다이빙 벨,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바지선과의 접안을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남은 건 본격적인 수색작업, 수색 지점은 승객들이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미 4층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인(다이빙 벨 업체 대표) : "선미 쪽이 지금 비어있어요. 해군에서작업하던 자리가… 그쪽에 있을 거라고예상됐던 30여 명이 아직 발견이안됐다고 해서…"
실효성 논란 속에 전격 투입된 다이빙 벨,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잠수사들이 물속에서 쉬면서 오랜 시간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알려진 장비가 이른바 '다이빙 벨'이죠.
사고 해역에 투입이 한차례 실패한 뒤에 다시 시도됐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해역, 강풍에,높은 파도로 배는 요동치고, 물속 사정도 좀처럼 도와주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철중(울산 해양경찰서 구조대) : "일단 시간 맞추기가 힘듭니다. 하루에정조가 네 번밖에 안되기 때문에…"
장시간 수색이 가능한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되고, 인근 해역에서 첫 점검에 들어갑니다.
잠수부를 태운 다이빙 벨이 수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수심 4미터, 통신장비와 카메라로 지상과의 첫 시범 교신에 성공합니다.
<녹취> "(바닥에 도착했어요?) 네, 바닥입니다."
<인터뷰> 김명기(민간 잠수사) : "조류나 유속의 영향을 안 받으니까잠수부가 안전하게 선체까지 진입할 수있으니까"
점검을 마친 뒤 사고해역에 도착한 다이빙 벨,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바지선과의 접안을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남은 건 본격적인 수색작업, 수색 지점은 승객들이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미 4층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인(다이빙 벨 업체 대표) : "선미 쪽이 지금 비어있어요. 해군에서작업하던 자리가… 그쪽에 있을 거라고예상됐던 30여 명이 아직 발견이안됐다고 해서…"
실효성 논란 속에 전격 투입된 다이빙 벨,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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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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