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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 측근 ‘여성 5인방’ 순환 겸직 주목
입력 2014.04.30 (19:10) 수정 2014.04.30 (22:1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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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병언 전 회장의 핵심측근 '7인방'에 이어 이번에 '여성 5인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회사와 부동산 등을 확인해보니, 50에서 70대 여성 5명이 돌아가며 주요 재산을 관리했다는 건데요.

특히, 자녀들에게 재산이 넘어가는 데 이 여성 5인방이 핵심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문은 녹슬고, 마당엔 잡초가 우거진 주택.

하지만, 길가의 이런 모습과는 달리 안쪽엔 잘 꾸며진 호화 주택이 있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의 부동산으로, 최소 2백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 중 가장 잘 꾸며진 안쪽 주택은 당초 유 전 회장 소유였지만, 지난 2002년 큰 아들 명의로 바뀝니다.

이 거래엔 이모 여인이 샀다가 되파는 중간 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이 씨는 알고 보니 핵심 계열사인 문진미디어의 최대주주이자, 한국제약의 감사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 씨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의 주요 계열사와 부동산을 돌아가며 관리한 여성은 4명 더 있습니다.

유 전 회장 비서 출신으로 한국제약 대표인 52살 김모 씨, 계열사 2곳 대표인 62살 김모 씨, 돈줄 역할을 한 세모신협의 이사장 54살 김모 씨 등입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대부분 재무 쪽에 연관돼있다는 점이고, 특히 부동산이나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다가 모두 넘겨주는 그런 중간다리 역할을 한 흔적이 많이 나와서..."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에 앞서 핵심측근 7인방을 소환 중인데 이어 이들 '여성 5인방'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유병언 전 회장 측근 ‘여성 5인방’ 순환 겸직 주목
    • 입력 2014-04-30 19:13:51
    • 수정2014-04-30 22:12:00
    뉴스 7
<앵커 멘트>

유병언 전 회장의 핵심측근 '7인방'에 이어 이번에 '여성 5인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회사와 부동산 등을 확인해보니, 50에서 70대 여성 5명이 돌아가며 주요 재산을 관리했다는 건데요.

특히, 자녀들에게 재산이 넘어가는 데 이 여성 5인방이 핵심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문은 녹슬고, 마당엔 잡초가 우거진 주택.

하지만, 길가의 이런 모습과는 달리 안쪽엔 잘 꾸며진 호화 주택이 있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의 부동산으로, 최소 2백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 중 가장 잘 꾸며진 안쪽 주택은 당초 유 전 회장 소유였지만, 지난 2002년 큰 아들 명의로 바뀝니다.

이 거래엔 이모 여인이 샀다가 되파는 중간 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이 씨는 알고 보니 핵심 계열사인 문진미디어의 최대주주이자, 한국제약의 감사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 씨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의 주요 계열사와 부동산을 돌아가며 관리한 여성은 4명 더 있습니다.

유 전 회장 비서 출신으로 한국제약 대표인 52살 김모 씨, 계열사 2곳 대표인 62살 김모 씨, 돈줄 역할을 한 세모신협의 이사장 54살 김모 씨 등입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대부분 재무 쪽에 연관돼있다는 점이고, 특히 부동산이나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다가 모두 넘겨주는 그런 중간다리 역할을 한 흔적이 많이 나와서..."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에 앞서 핵심측근 7인방을 소환 중인데 이어 이들 '여성 5인방'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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