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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병서, 최룡해 밀어내고 ‘2인자’ 등극
입력 2014.05.02 (21:40) 수정 2014.05.02 (22: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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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새로운 실세로 급부상해온 황병서가 최룡해까지 밀어내고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임명됐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의 지시로 열린 북한 김정숙 평양방직공장의 노동절 기념 연회.

차수 계급장을 단 황병서가 축하 연설을 한 후 북한 매체는 그를 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 동지가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총정치국장은 선군정치를 내세우는 북한에서 군부를 통제하는 최고의 핵심 자리.

지난 3월 노동당의 제1부부장에 전격 발탁된 황병서는, 곧바로 상장에서 대장으로, 그리고 곧바로 차수 계급에 총정치국장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2인자에 올랐습니다.

황병서의 달라진 위상은 김정은의 수행횟수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지난해 수행횟수가 최룡해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던 황병서는 올 들어 단연 1위에 올라 김정은의 오른팔임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오랫동안 조직지도부에서 군부를 장악해왔기 때문에 그(황병서)가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서 군부 내 반발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성택 처형 이후 2인자로 군림해온 최룡해의 해임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건강 악화설이 유력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최룡해가 정치적으로 숙청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북 황병서, 최룡해 밀어내고 ‘2인자’ 등극
    • 입력 2014-05-02 21:41:38
    • 수정2014-05-02 22:11:24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의 새로운 실세로 급부상해온 황병서가 최룡해까지 밀어내고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임명됐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의 지시로 열린 북한 김정숙 평양방직공장의 노동절 기념 연회.

차수 계급장을 단 황병서가 축하 연설을 한 후 북한 매체는 그를 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 동지가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총정치국장은 선군정치를 내세우는 북한에서 군부를 통제하는 최고의 핵심 자리.

지난 3월 노동당의 제1부부장에 전격 발탁된 황병서는, 곧바로 상장에서 대장으로, 그리고 곧바로 차수 계급에 총정치국장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2인자에 올랐습니다.

황병서의 달라진 위상은 김정은의 수행횟수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지난해 수행횟수가 최룡해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던 황병서는 올 들어 단연 1위에 올라 김정은의 오른팔임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오랫동안 조직지도부에서 군부를 장악해왔기 때문에 그(황병서)가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서 군부 내 반발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성택 처형 이후 2인자로 군림해온 최룡해의 해임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건강 악화설이 유력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최룡해가 정치적으로 숙청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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