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속도 안 줄어”…기계적 결함?
입력 2014.05.02 (23:37) 수정 2014.05.03 (00:28)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전동차는 추돌 사고를 막기위한 장치가 있습니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주는 장치인데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발생 직전까지 기관사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에 따라 정상 주행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는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정지신호가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멈추게 합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 갑자기 진행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었는데, 속도는 자동으로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기관사는 곧바로 수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했지만 정차중이던 앞 열차를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이 시스템에 의해 열차가 멈춰야 하지만 이상이 생기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수영(서울메트로 운영본부장) : "2백 미터 제동신호 확보 못 해 앞차 추돌한 걸로 파악"

자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기관사가 수동으로 사고를 막아야 하지만 상왕십리역이 곡선 구간이라 육안으로 앞 열차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기관사 : "(브레이크가 안 들었나요?) .........."

해당 열차는 23년째 운행돼 폐차를 불과 2년 앞둔 상황, 차량 노후화로 인한 고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고 대책반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속도 안 줄어”…기계적 결함?
    • 입력 2014-05-02 23:38:48
    • 수정2014-05-03 00:28:1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전동차는 추돌 사고를 막기위한 장치가 있습니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주는 장치인데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발생 직전까지 기관사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에 따라 정상 주행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는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정지신호가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멈추게 합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 갑자기 진행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었는데, 속도는 자동으로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기관사는 곧바로 수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했지만 정차중이던 앞 열차를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이 시스템에 의해 열차가 멈춰야 하지만 이상이 생기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수영(서울메트로 운영본부장) : "2백 미터 제동신호 확보 못 해 앞차 추돌한 걸로 파악"

자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기관사가 수동으로 사고를 막아야 하지만 상왕십리역이 곡선 구간이라 육안으로 앞 열차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기관사 : "(브레이크가 안 들었나요?) .........."

해당 열차는 23년째 운행돼 폐차를 불과 2년 앞둔 상황, 차량 노후화로 인한 고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고 대책반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