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마워’ 피겨 퀸 감동의 마지막 무대

입력 2014.05.05 (07:18) 수정 2014.05.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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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김연아가 은퇴기념 아이스쇼를 통해 성원해준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안녕..고마워라는 주제로 펼쳐진 감동적인 아이스쇼에 팬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무대.

김연아가 엘사로 변신해 겨울 왕국으로 안내합니다.

힘이 되어주셔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매혹적인 빨간색 의상을 입은 김연아는 '공주는 잠못 이루고'에 맞춰 새 갈라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김연아표 점프와 스파이럴, 그리고 이너바우어까지.

전세계를 감동시킨 기술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은반위에 펼쳐집니다.

마지막 스핀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전출연진이 함께한 피날레 무대가 끝난 뒤에는 팬들은 물론, 김연아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선수생활 할때 제 모습들을 많이 담아주신 것 같아서 팬분들은 물론 저한테도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가은(김연아 팬) :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눈물이 날뻔 했어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사흘간의 아이스쇼는, 슬픔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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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고마워’ 피겨 퀸 감동의 마지막 무대
    • 입력 2014-05-05 07:29:54
    • 수정2014-05-05 0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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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가 은퇴기념 아이스쇼를 통해 성원해준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안녕..고마워라는 주제로 펼쳐진 감동적인 아이스쇼에 팬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무대.

김연아가 엘사로 변신해 겨울 왕국으로 안내합니다.

힘이 되어주셔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매혹적인 빨간색 의상을 입은 김연아는 '공주는 잠못 이루고'에 맞춰 새 갈라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김연아표 점프와 스파이럴, 그리고 이너바우어까지.

전세계를 감동시킨 기술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은반위에 펼쳐집니다.

마지막 스핀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전출연진이 함께한 피날레 무대가 끝난 뒤에는 팬들은 물론, 김연아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선수생활 할때 제 모습들을 많이 담아주신 것 같아서 팬분들은 물론 저한테도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가은(김연아 팬) :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눈물이 날뻔 했어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사흘간의 아이스쇼는, 슬픔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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