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입력 2014.05.06 (18:58) 수정 2014.05.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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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거듭 사과…야, 특검 요구

박근혜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죄송스럽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간 잠수사 사망…세월호 139차례 과적

민간 잠수사 이 모 씨가 오늘 새벽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세월호는 지난해 3월 취항 이후 139차례나 과적 운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 핵심 측근 조사…“차남 강제소환 검토”

검찰이 주식회사 세모의 고모 대표 등 유병언 씨의 핵심 측근 두 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에 대해서는 미국 FBI와 공조하며 강제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호 오류’ 알고도 방치…지연 출발도 미보고

서울메트로 직원이 열차 추돌 사고 14시간 전에 신호 오류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방치한 걸로 드러나, 경찰이 관련 기관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선행 열차 기관사가 출발 지연 상황을 관제소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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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06 15:24:07
    • 수정2014-05-06 19:03:21
    뉴스 7
박 대통령 거듭 사과…야, 특검 요구

박근혜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죄송스럽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간 잠수사 사망…세월호 139차례 과적

민간 잠수사 이 모 씨가 오늘 새벽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세월호는 지난해 3월 취항 이후 139차례나 과적 운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 핵심 측근 조사…“차남 강제소환 검토”

검찰이 주식회사 세모의 고모 대표 등 유병언 씨의 핵심 측근 두 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의 차남 유혁기 씨에 대해서는 미국 FBI와 공조하며 강제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호 오류’ 알고도 방치…지연 출발도 미보고

서울메트로 직원이 열차 추돌 사고 14시간 전에 신호 오류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방치한 걸로 드러나, 경찰이 관련 기관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선행 열차 기관사가 출발 지연 상황을 관제소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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