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토론장이 격투기장으로…토론자 몸싸움 외

입력 2014.05.08 (18:13) 수정 2014.05.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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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요르단의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토론자들 간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시리아 사태를 놓고 토론중인 두 사람!

"정부에 매수됐다", "자기주장이 없다" 서로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알 자유시(친정부 입장)

<녹취> 샤커 알 조하리(반정부 입장)

<녹취> 주헤어 알 아자(사회자)

<녹취> 모하메드 알 자유시(친정부 입장)

<녹취> 샤커 알 조하리(반정부 입장)

사회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몸싸움까지 벌이는데요.

테이블을 부숴가며 발길질도 서슴지 않습니다.

제작진들이 중재에 나서 간신히 싸움을 그치긴 했는데요.

이 모든 장면은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우주 생성 과정,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창조

이번엔 빅뱅 이후, 별들이 태어나는 신비로운 순간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국제 과학연구진이 우주의 생성과 진화 과정을 컴퓨터 모형으로 재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주 암흑물질이 수백만년에 걸쳐 초기 은하를 형성하고 별과 행성들로 진화하는 과정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됐는데요.

실제 우주의 모습과 가깝게 구현한 첫 사례로 우주생성이론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잠, 너무 많이 자도 사망 위험 높다

<앵커 멘트>

잠이 부족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13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6~8시간 자는 사람을 기준으로 6시간 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12% 높았고,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무려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당뇨나 비만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38% 높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의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하다는군요.

야외 활동 많을수록 아이들 행복감 높다

야외 활동이 많을수록 아이들의 행복감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7, 8세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야외에서 5~10시간 정도 뛰어노는 아이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집안에서 보내는 아이들에 비해

상상력과 창의력, 미적 감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연과 친밀감을 형성해 행복감이 높고 자아 실현을 하자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심 속 90m 물 미끄럼틀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메마른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야외 놀이터로 변신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일이 영국에서 실제 벌어졌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톨!

도심을 가로지르는 90미터 워터 슬라이드가 등장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 시원~하게 언덕을 미끄러지는데요.

영국의 한 예술가가 "즐거운 일요일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삭막한 도시에 사는 주민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선물하고자 제안한 건데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자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무려 9만여 명이 참가!

색다른 일요일을 만끽했는데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시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요.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환상의 꼬마 커플

경쾌한 라틴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는 꼬마 커플!

역동적이고도 현란한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빠른 템포의 리듬과 함께 호흡도 척척!

까다로운 안무도 멋지게 소화하는데요.

국제 댄스 스포츠 대회에서 유아부 우승을 차지한 살사 세계 챔피언이라고 합니다.

앳된 얼굴과는 달리 내로라하는 실력파였는데요.

정열의 춤 '살사'로 실력발휘한 환상의 커플!

정말 깜찍하네요.

“마음껏 먹으렴” 귀여운 먹방 열전

눈을 꼭 감고, 테이블 앞에 앉은 아이들!

잠시 뒤, 눈을 뜨자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대형 피자와 팬 케이크, 햄버거가 식탁에 차려져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음식에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이거 꿈 아니에요?" 놀라는 것도 잠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데요.

유명 인터넷 사이트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설문 조사한 뒤, 이를 특별 제작해 선물한 건데요.

"아이 신나!" 깜찍한 애교까지 선보이며 행복해하는 아이들!

먹는 모습도 귀엽네요.

케빈 듀란트… NBA 정규리그 MVP 선정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간판스타이자 올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케빈 듀란트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그의 수상 소감이 화젠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인터뷰> 케빈 듀란트(미 프로농구 MVP) : "우리를 배불리 먹이시면서도 당신은 배고픈 채로 잠드셨습니다. 어머니는 희생하셨습니다. 어머니야말로 진정한 MV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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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토론장이 격투기장으로…토론자 몸싸움 외
    • 입력 2014-05-08 19:27:35
    • 수정2014-05-15 20:34:19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요르단의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토론자들 간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시리아 사태를 놓고 토론중인 두 사람!

"정부에 매수됐다", "자기주장이 없다" 서로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알 자유시(친정부 입장)

<녹취> 샤커 알 조하리(반정부 입장)

<녹취> 주헤어 알 아자(사회자)

<녹취> 모하메드 알 자유시(친정부 입장)

<녹취> 샤커 알 조하리(반정부 입장)

사회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몸싸움까지 벌이는데요.

테이블을 부숴가며 발길질도 서슴지 않습니다.

제작진들이 중재에 나서 간신히 싸움을 그치긴 했는데요.

이 모든 장면은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우주 생성 과정,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창조

이번엔 빅뱅 이후, 별들이 태어나는 신비로운 순간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국제 과학연구진이 우주의 생성과 진화 과정을 컴퓨터 모형으로 재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주 암흑물질이 수백만년에 걸쳐 초기 은하를 형성하고 별과 행성들로 진화하는 과정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됐는데요.

실제 우주의 모습과 가깝게 구현한 첫 사례로 우주생성이론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잠, 너무 많이 자도 사망 위험 높다

<앵커 멘트>

잠이 부족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13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6~8시간 자는 사람을 기준으로 6시간 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12% 높았고,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무려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당뇨나 비만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38% 높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의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하다는군요.

야외 활동 많을수록 아이들 행복감 높다

야외 활동이 많을수록 아이들의 행복감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7, 8세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야외에서 5~10시간 정도 뛰어노는 아이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집안에서 보내는 아이들에 비해

상상력과 창의력, 미적 감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연과 친밀감을 형성해 행복감이 높고 자아 실현을 하자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심 속 90m 물 미끄럼틀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메마른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야외 놀이터로 변신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일이 영국에서 실제 벌어졌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톨!

도심을 가로지르는 90미터 워터 슬라이드가 등장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 시원~하게 언덕을 미끄러지는데요.

영국의 한 예술가가 "즐거운 일요일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삭막한 도시에 사는 주민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선물하고자 제안한 건데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자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무려 9만여 명이 참가!

색다른 일요일을 만끽했는데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시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요.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환상의 꼬마 커플

경쾌한 라틴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는 꼬마 커플!

역동적이고도 현란한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빠른 템포의 리듬과 함께 호흡도 척척!

까다로운 안무도 멋지게 소화하는데요.

국제 댄스 스포츠 대회에서 유아부 우승을 차지한 살사 세계 챔피언이라고 합니다.

앳된 얼굴과는 달리 내로라하는 실력파였는데요.

정열의 춤 '살사'로 실력발휘한 환상의 커플!

정말 깜찍하네요.

“마음껏 먹으렴” 귀여운 먹방 열전

눈을 꼭 감고, 테이블 앞에 앉은 아이들!

잠시 뒤, 눈을 뜨자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대형 피자와 팬 케이크, 햄버거가 식탁에 차려져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음식에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이거 꿈 아니에요?" 놀라는 것도 잠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데요.

유명 인터넷 사이트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설문 조사한 뒤, 이를 특별 제작해 선물한 건데요.

"아이 신나!" 깜찍한 애교까지 선보이며 행복해하는 아이들!

먹는 모습도 귀엽네요.

케빈 듀란트… NBA 정규리그 MVP 선정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간판스타이자 올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케빈 듀란트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그의 수상 소감이 화젠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인터뷰> 케빈 듀란트(미 프로농구 MVP) : "우리를 배불리 먹이시면서도 당신은 배고픈 채로 잠드셨습니다. 어머니는 희생하셨습니다. 어머니야말로 진정한 MV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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