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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결함 때문…며칠 전엔 ‘정상?’
입력 2014.05.09 (23:56) 수정 2014.05.10 (00:3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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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전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지하철 1호선 후진 사고는 신호기 부품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신호기는 불과 며칠 전, 안전 점검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신호기였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전동차에 정지 신호를 보내 지하철을 300미터나 후진시킨 문제의 신호기입니다.

코레일 측은 밤사이 신호기를 점검한 결과 오작동 원인은 부품 결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호기안에는 관제센터로부터 명령을 받는 수신카드 3개가 설치돼 있는데 이 가운데 1개가 불량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처장) : " 주파수 수신카드가 기준치보다 매우 낮은 수치로 수신이 돼서 이를 즉각 교체하고 정상작동하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장애를 일으킨 신호기는 한 달 전에 있었던 점검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사고 이후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했지만,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형식적인 점검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최근 40일 동안 발생한 지하철 탈선과 추돌사고는 모두 6건이나 됩니다.

선로를 이탈하거나 갑자기 멈춰서기도 하고 전기 공급이 끊기거나 장애물과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차준성 (인천시 연수구) : "조금씩 감춰뒀던 게 나오고 결국은많이 쌓이니까 결국은 터질 수 밖에서 없어서 이렇게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4시쯤에는 서울 옥수역에 정차중인 전동차가 변압기 고장으로 멈춰서 20분 정도 전동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부품 결함 때문…며칠 전엔 ‘정상?’
    • 입력 2014-05-09 23:57:25
    • 수정2014-05-10 00:31:01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틀 전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지하철 1호선 후진 사고는 신호기 부품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신호기는 불과 며칠 전, 안전 점검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신호기였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전동차에 정지 신호를 보내 지하철을 300미터나 후진시킨 문제의 신호기입니다.

코레일 측은 밤사이 신호기를 점검한 결과 오작동 원인은 부품 결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호기안에는 관제센터로부터 명령을 받는 수신카드 3개가 설치돼 있는데 이 가운데 1개가 불량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처장) : " 주파수 수신카드가 기준치보다 매우 낮은 수치로 수신이 돼서 이를 즉각 교체하고 정상작동하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장애를 일으킨 신호기는 한 달 전에 있었던 점검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사고 이후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했지만,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형식적인 점검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최근 40일 동안 발생한 지하철 탈선과 추돌사고는 모두 6건이나 됩니다.

선로를 이탈하거나 갑자기 멈춰서기도 하고 전기 공급이 끊기거나 장애물과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차준성 (인천시 연수구) : "조금씩 감춰뒀던 게 나오고 결국은많이 쌓이니까 결국은 터질 수 밖에서 없어서 이렇게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4시쯤에는 서울 옥수역에 정차중인 전동차가 변압기 고장으로 멈춰서 20분 정도 전동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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