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D-29 ‘8강 신화 향해’

입력 2014.05.15 (00:22) 수정 2025.04.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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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 축제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사상 첫 원정월드컵 8강 신화를 꿈꾸는 우리 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더 젊고 더 강해진 태극전사들은 이제 월드컵 8강이란 새로운 신화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청용 : "하루하루 열심히 하면 한달뒤 완성될 것"

하지만 일단 조별리그부터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와 차례로 대결하는데, 모두 피파 랭킹이 우리보다 높습니다.

우리가 1승 제물로 삼은 알제리는 대표팀의 70% 정도가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차전 상대인 러시아는 반대로 30명 가운데 29명이 국내파인데, 탄탄한 조직력만큼은 본선 32개국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H조 최강인 벨기에는 공격수 아자르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됩니다.

이 같은 강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 나라는 최소 1승2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해설위원 : "1차전 기회를 잘 살리고 남은 경기 치르면 16강에 갈 수 있습니다."

홍명보호는 남은 기간 체력 보강과 맞춤 전술을 완성한 뒤, 아프리카의 튀니지,가나를 상대로 한 평가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최종 시험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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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월드컵 D-29 ‘8강 신화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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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3 15: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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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축제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사상 첫 원정월드컵 8강 신화를 꿈꾸는 우리 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더 젊고 더 강해진 태극전사들은 이제 월드컵 8강이란 새로운 신화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청용 : "하루하루 열심히 하면 한달뒤 완성될 것"

하지만 일단 조별리그부터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와 차례로 대결하는데, 모두 피파 랭킹이 우리보다 높습니다.

우리가 1승 제물로 삼은 알제리는 대표팀의 70% 정도가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차전 상대인 러시아는 반대로 30명 가운데 29명이 국내파인데, 탄탄한 조직력만큼은 본선 32개국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H조 최강인 벨기에는 공격수 아자르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됩니다.

이 같은 강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 나라는 최소 1승2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해설위원 : "1차전 기회를 잘 살리고 남은 경기 치르면 16강에 갈 수 있습니다."

홍명보호는 남은 기간 체력 보강과 맞춤 전술을 완성한 뒤, 아프리카의 튀니지,가나를 상대로 한 평가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최종 시험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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