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맞으며 관람?’ WC 경기장, 아직도 공사 중

입력 2014.05.17 (21:34) 수정 2014.05.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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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파울루 월드컵 경기장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벨기에전을 치를 곳이죠.

지붕공사가 늦춰져서 일부 관객들은 비를 맞으며 경기를 보게 생겼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범경기가 한창인 상파울루 경기장, 관중석은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게다가 골대 뒷편 관중석 지붕은 골조만 세운 채 앙상하게 남겨져 있습니다.

6월에는 닷새에 하루 꼴로 비가 오지만, 월드컵은 지붕이 없는 채 치러야 합니다.

일부 관중은 비를 맞을 수밖에 없지만, 조직위는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히카르두 트라지(조직위원장)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SNS에 올라온 욕설로 시끄럽습니다.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나스리의 여자친구가 트위터로 데샹 감독을 욕했고, 데샹 감독은 나스리의 여자친구에게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했습니다.

우리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벨기에는 희소식이 쏟아졌습니다.

쿠르투아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골키퍼로 2년 연속 사모라 상을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고, 98년 프랑스의 우승을 도운 마르셀 드사이는 벨기에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셀 드사이

콜롬비아의 팔카오와 독일의 슈바인슈타이거는 부상으로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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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맞으며 관람?’ WC 경기장, 아직도 공사 중
    • 입력 2014-05-17 22:09:43
    • 수정2014-05-18 0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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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파울루 월드컵 경기장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벨기에전을 치를 곳이죠.

지붕공사가 늦춰져서 일부 관객들은 비를 맞으며 경기를 보게 생겼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범경기가 한창인 상파울루 경기장, 관중석은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게다가 골대 뒷편 관중석 지붕은 골조만 세운 채 앙상하게 남겨져 있습니다.

6월에는 닷새에 하루 꼴로 비가 오지만, 월드컵은 지붕이 없는 채 치러야 합니다.

일부 관중은 비를 맞을 수밖에 없지만, 조직위는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히카르두 트라지(조직위원장)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SNS에 올라온 욕설로 시끄럽습니다.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나스리의 여자친구가 트위터로 데샹 감독을 욕했고, 데샹 감독은 나스리의 여자친구에게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했습니다.

우리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벨기에는 희소식이 쏟아졌습니다.

쿠르투아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골키퍼로 2년 연속 사모라 상을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고, 98년 프랑스의 우승을 도운 마르셀 드사이는 벨기에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셀 드사이

콜롬비아의 팔카오와 독일의 슈바인슈타이거는 부상으로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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