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음파 탐사…성과는 없어

입력 2014.05.21 (21:06) 수정 2014.05.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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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구조·수색에 동원된 수중음향탐지기, 소나(Sonar)가 침몰 지점 인근 해저를 탐사했으나 실종자 시신 발견 등 성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사고 해역에서 남북 20km, 동서 16km까지 펼쳐진 총 2백84㎢의 구역을 '사이드 스캔 소나'를 장착한 선박으로 수색했으나 실종자로 추정되는 영상체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전담반은 사고 해역 주위 284㎢ 외에도 외곽 지역 수백㎢를 탐사했지만 유실물로 추정할 만한 영상체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는 침몰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15km 이상 떨어진 닻자망 설치 구역 인근과 맹골수로 입구를 중심으로 탐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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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저 음파 탐사…성과는 없어
    • 입력 2014-05-21 21:07:10
    • 수정2014-05-21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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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구조·수색에 동원된 수중음향탐지기, 소나(Sonar)가 침몰 지점 인근 해저를 탐사했으나 실종자 시신 발견 등 성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사고 해역에서 남북 20km, 동서 16km까지 펼쳐진 총 2백84㎢의 구역을 '사이드 스캔 소나'를 장착한 선박으로 수색했으나 실종자로 추정되는 영상체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전담반은 사고 해역 주위 284㎢ 외에도 외곽 지역 수백㎢를 탐사했지만 유실물로 추정할 만한 영상체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는 침몰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15km 이상 떨어진 닻자망 설치 구역 인근과 맹골수로 입구를 중심으로 탐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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