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말 유 씨 부자 검거 총력전

입력 2014.05.24 (21:04) 수정 2014.05.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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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의 경영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주말에도 유병언 전 회장과 유 씨의 장남 대균 씨 검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전국 6대 지검의 강력부와 특수부 수사관들로 구성된 지역 검거반과 함께 이들을 쫓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도 경찰 인력이 투입돼 검거 활동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지난 17일 3천여 명의 신도들이 몰렸던 토요 예배를 틈타 금수원을 빠져 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씨 측의 역정보로 수사력이 분산되고, 검찰이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유 씨 부자를 검거하지 못할 경우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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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주말 유 씨 부자 검거 총력전
    • 입력 2014-05-24 21:12:29
    • 수정2014-05-24 2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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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의 경영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주말에도 유병언 전 회장과 유 씨의 장남 대균 씨 검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전국 6대 지검의 강력부와 특수부 수사관들로 구성된 지역 검거반과 함께 이들을 쫓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도 경찰 인력이 투입돼 검거 활동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지난 17일 3천여 명의 신도들이 몰렸던 토요 예배를 틈타 금수원을 빠져 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씨 측의 역정보로 수사력이 분산되고, 검찰이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유 씨 부자를 검거하지 못할 경우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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