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홍보수석 윤두현 내정…총리·참모진은?

입력 2014.06.08 (21:01) 수정 2014.06.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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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청와대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 플러스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무총리 인선과 대대적인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곧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 플러스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윤 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서울신문 기자로 출발해 YTN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국가 개조작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하셨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은 다음달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전수석의 교체는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조만간 발표될 새 총리 후보자론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김영란 전국민권익위원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청와대 참모진은 정권출범때부터 일해온 수석들은 물론 지난해 8월부터 합류한 수석들도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개편에서 제외됐다는 전망과 인적쇄신 작업이 마무리되면 퇴진할 것이란 분석이 엇갈립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새 홍보수석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언론과 정치 영역을 잘 조율할 수 있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YTN 보도국장 시절 여당 편향 보도를 했다며 권언유착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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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홍보수석 윤두현 내정…총리·참모진은?
    • 입력 2014-06-08 21:03:43
    • 수정2014-06-08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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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청와대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 플러스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무총리 인선과 대대적인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곧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 플러스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윤 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서울신문 기자로 출발해 YTN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국가 개조작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하셨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은 다음달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전수석의 교체는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조만간 발표될 새 총리 후보자론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김영란 전국민권익위원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청와대 참모진은 정권출범때부터 일해온 수석들은 물론 지난해 8월부터 합류한 수석들도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개편에서 제외됐다는 전망과 인적쇄신 작업이 마무리되면 퇴진할 것이란 분석이 엇갈립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새 홍보수석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언론과 정치 영역을 잘 조율할 수 있는 인사라고 긍정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YTN 보도국장 시절 여당 편향 보도를 했다며 권언유착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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