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시즌 첫 승…“세계 1위 되찾는다”

입력 2014.06.10 (00:26) 수정 2014.06.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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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인비가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LPGA 통산 10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박인비는 버디만 10개를 잡는 환상적인 퍼팅 실력을 자랑하며 11개월여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LPGA 무대에서 통산 10승째를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지난해 6월 US오픈 이후 약 11개월만의 감격적인 우승입니다.

지난 주 59주째 지키던 세계 랭킹 1위를 내준 것이 박인비의 자존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 "지난 주 1위를 내준 게 자극이 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컴퓨터 퍼팅이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그린 적중률이 94%로 18번 가운데 17번 그린을 지켰습니다.

현지 중계진이 GPS로 표현할 정도의 정교한 퍼팅으로 무려 버디 10개를 잡았습니다.

마지막 날 코스 최저타 타이인 10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합계 23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박인비는 다음주 열릴 US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한다면 빼앗긴 세계 랭킹 1위 탈환도 가능합니다.

리디아고는 16언더파로 공동 4위, 미셸위는 15언더파 공동 6위, 지난해 우승자 박희영은 13언더파로 공동 10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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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10 00:28:35
    • 수정2014-06-10 0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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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LPGA 통산 10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박인비는 버디만 10개를 잡는 환상적인 퍼팅 실력을 자랑하며 11개월여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LPGA 무대에서 통산 10승째를 기록하는 순간입니다.

지난해 6월 US오픈 이후 약 11개월만의 감격적인 우승입니다.

지난 주 59주째 지키던 세계 랭킹 1위를 내준 것이 박인비의 자존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 "지난 주 1위를 내준 게 자극이 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컴퓨터 퍼팅이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그린 적중률이 94%로 18번 가운데 17번 그린을 지켰습니다.

현지 중계진이 GPS로 표현할 정도의 정교한 퍼팅으로 무려 버디 10개를 잡았습니다.

마지막 날 코스 최저타 타이인 10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합계 23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박인비는 다음주 열릴 US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한다면 빼앗긴 세계 랭킹 1위 탈환도 가능합니다.

리디아고는 16언더파로 공동 4위, 미셸위는 15언더파 공동 6위, 지난해 우승자 박희영은 13언더파로 공동 10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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