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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200여 대 증차로 해결?
입력 2014.06.10 (21:38) 수정 2014.06.10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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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입석 손님들까지 태운 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출퇴근길 수도권 광역버스 대형사고 우려가 큰데요.

그래서 정부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220여 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입석 운행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

황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객들로 가득 찬 만원버스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입석 버스의 고속도로 주행은 불법이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출근 대란이 우려돼 단속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좌석버스는 131개 노선에 1,600여 대.

정부는 기존 노선을 조정해 85대의 버스를 확보하고 임시 전세버스나 예비차 등을 동원해 모두 222대를 62개 노선에 투입해 입석 운행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맹성규(국토부 교통물류실장) : "이번에 증차되는 증차 차량은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게 됩니다."

이번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 경우 8월 중순부터는 단속도 실시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이 입석 수요를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버스 220대가 태울 수 있는 승객은 9천 여명, 하루 평균 출근길 입석 승객 수 만 5천 명에 크게 못 미칩니다.

여기에 전세버스를 확보해 노선버스처럼 운행하기도 쉽지 않을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인터뷰> 강의석(전세버스 운전자) : "관광 업무에 들어오는 수입보다 적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맞추려고 하는 전세버스 업자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국토부는 운임 조정을 통해 버스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혀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8월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200여 대 증차로 해결?
    • 입력 2014-06-10 21:39:11
    • 수정2014-06-10 22:06:32
    뉴스 9
<앵커 멘트>

입석 손님들까지 태운 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출퇴근길 수도권 광역버스 대형사고 우려가 큰데요.

그래서 정부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220여 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입석 운행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

황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객들로 가득 찬 만원버스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입석 버스의 고속도로 주행은 불법이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출근 대란이 우려돼 단속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좌석버스는 131개 노선에 1,600여 대.

정부는 기존 노선을 조정해 85대의 버스를 확보하고 임시 전세버스나 예비차 등을 동원해 모두 222대를 62개 노선에 투입해 입석 운행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맹성규(국토부 교통물류실장) : "이번에 증차되는 증차 차량은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게 됩니다."

이번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 경우 8월 중순부터는 단속도 실시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이 입석 수요를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버스 220대가 태울 수 있는 승객은 9천 여명, 하루 평균 출근길 입석 승객 수 만 5천 명에 크게 못 미칩니다.

여기에 전세버스를 확보해 노선버스처럼 운행하기도 쉽지 않을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인터뷰> 강의석(전세버스 운전자) : "관광 업무에 들어오는 수입보다 적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맞추려고 하는 전세버스 업자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국토부는 운임 조정을 통해 버스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혀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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