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월드컵 승리 기원! 하늘에 떠오른 예수상 외

입력 2014.06.12 (18:18) 수정 2014.06.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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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색 볼거리들이 깜짝 등장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호주 멜버른의 하늘에 거대한 풍선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예수상'인데요.

월드컵 호주 국가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상공 46미터 높이에 띄워졌습니다.

호주의 한 베팅 업체가 호주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건데요.

마치 축구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듯 눈에 띄네요.

대헝 축구공 ‘브라주카’…개최국 자부심 담아

이번엔 대형 축구공 구경해보시죠! 지름 3미터 짜리,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인데요. 옮기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 보이죠?

우리나라와 러시아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릴 브라질 쿠이아바 시에 설치된 겁니다.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유리섬유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아동 노동 착취 반대한다!…인간 바람개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보타코보 해변'!

모래 사장을 캔버스 삼아 커다란 바람개비가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백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인간 바람개비'인데요.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벌인 겁니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8500만 명!

열악한 노동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상에서 모든 아동 노동 착취가 사라지길 소망해봅니다.

일과 육아 완벽한 워킹 맘, 우울증 걸릴 확률 ↑

<앵커 멘트>

아이를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이른바 '워킹맘'들! 육아와 살림 모두 신경쓰기 쉽지 않은데요.

두 역할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 '워킹맘'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팀이 자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슈퍼맘'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기가 공공장소에서 울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 심한 압박감을 느끼는 여성일수록 신경이 더 예민해져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건데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대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붉은 고기보다 흰 고기

소, 돼지고기 등 살이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고 닭고기로 대체하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여성 8만여 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을 진단받을 확률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붉은 고기를 닭, 오리, 생선으로 대체해 섭취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확률이 2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붉은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 및 종양을 생성하는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축구와 함께라면!…브라질의 축구 사랑

<앵커 멘트>

축구의 나라 브라질!

언제 어디서든 공을 차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의 유별난 축구사랑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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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월드컵 승리 기원! 하늘에 떠오른 예수상 외
    • 입력 2014-06-12 17:59:41
    • 수정2014-06-12 18:56:07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색 볼거리들이 깜짝 등장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호주 멜버른의 하늘에 거대한 풍선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예수상'인데요.

월드컵 호주 국가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상공 46미터 높이에 띄워졌습니다.

호주의 한 베팅 업체가 호주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건데요.

마치 축구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듯 눈에 띄네요.

대헝 축구공 ‘브라주카’…개최국 자부심 담아

이번엔 대형 축구공 구경해보시죠! 지름 3미터 짜리,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인데요. 옮기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 보이죠?

우리나라와 러시아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릴 브라질 쿠이아바 시에 설치된 겁니다.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유리섬유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아동 노동 착취 반대한다!…인간 바람개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보타코보 해변'!

모래 사장을 캔버스 삼아 커다란 바람개비가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백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인간 바람개비'인데요.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벌인 겁니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8500만 명!

열악한 노동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상에서 모든 아동 노동 착취가 사라지길 소망해봅니다.

일과 육아 완벽한 워킹 맘, 우울증 걸릴 확률 ↑

<앵커 멘트>

아이를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이른바 '워킹맘'들! 육아와 살림 모두 신경쓰기 쉽지 않은데요.

두 역할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 '워킹맘'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팀이 자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슈퍼맘'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기가 공공장소에서 울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 심한 압박감을 느끼는 여성일수록 신경이 더 예민해져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건데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대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붉은 고기보다 흰 고기

소, 돼지고기 등 살이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고 닭고기로 대체하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여성 8만여 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을 진단받을 확률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붉은 고기를 닭, 오리, 생선으로 대체해 섭취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확률이 2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붉은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 및 종양을 생성하는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축구와 함께라면!…브라질의 축구 사랑

<앵커 멘트>

축구의 나라 브라질!

언제 어디서든 공을 차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의 유별난 축구사랑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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