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장 친구야’ 편의점 돌며 사기행각 30대 구속
입력 2014.06.13 (12:26)
수정 2014.06.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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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사장과 친한 사이라고 속인 뒤 종업원으로부터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 편의점을 돌며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천7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골라, 업주와 잘 아는 사이라고 속여 돈을 빌리거나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대 이하의 젊은 종업원을 노린 임 씨가 "급전이 필요한데 한두 시간 안에 갚겠다"며 가짜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겨, 직원 대부분이 의심 없이 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사장과 친한 사이라고 속인 뒤 종업원으로부터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 편의점을 돌며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천7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골라, 업주와 잘 아는 사이라고 속여 돈을 빌리거나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대 이하의 젊은 종업원을 노린 임 씨가 "급전이 필요한데 한두 시간 안에 갚겠다"며 가짜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겨, 직원 대부분이 의심 없이 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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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사장 친구야’ 편의점 돌며 사기행각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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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3 1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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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사장과 친한 사이라고 속인 뒤 종업원으로부터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 편의점을 돌며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천7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골라, 업주와 잘 아는 사이라고 속여 돈을 빌리거나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대 이하의 젊은 종업원을 노린 임 씨가 "급전이 필요한데 한두 시간 안에 갚겠다"며 가짜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겨, 직원 대부분이 의심 없이 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사장과 친한 사이라고 속인 뒤 종업원으로부터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 편의점을 돌며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천7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골라, 업주와 잘 아는 사이라고 속여 돈을 빌리거나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대 이하의 젊은 종업원을 노린 임 씨가 "급전이 필요한데 한두 시간 안에 갚겠다"며 가짜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겨, 직원 대부분이 의심 없이 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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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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