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오, 부상에 훈련 불참…카메룬 ‘비상’

입력 2014.06.16 (08:05) 수정 2014.06.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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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카메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첼시)가 무릎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에토오는 카메룬의 훈련캠프인 브라질 남서부에 있는 비토리아에서 진행된 15일(현지시간) 훈련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볼커 핀케 카메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생긴 부위는 에토오가 첼시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판에 다쳤던 오른쪽 무릎"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토오는 어제도 오늘도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한 카메룬은 한국시간으로 19일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만 33살인 에토에게 이번 대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이 크다. 카메룬으로서는 에토가 마지막 불꽃을 태워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리를 이끌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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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토오, 부상에 훈련 불참…카메룬 ‘비상’
    • 입력 2014-06-16 08:05:55
    • 수정2014-06-16 09:23:22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카메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첼시)가 무릎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에토오는 카메룬의 훈련캠프인 브라질 남서부에 있는 비토리아에서 진행된 15일(현지시간) 훈련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볼커 핀케 카메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생긴 부위는 에토오가 첼시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판에 다쳤던 오른쪽 무릎"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토오는 어제도 오늘도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한 카메룬은 한국시간으로 19일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만 33살인 에토에게 이번 대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이 크다. 카메룬으로서는 에토가 마지막 불꽃을 태워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리를 이끌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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