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막판 담금질 뒤 늑장 이동

입력 2014.06.16 (12:12) 수정 2014.06.16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반면 우리의 첫 상대인 러시아는 여전히 베이스캠프인 이투에서 막판 담금질을 가졌습니다.

1차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인가요?

우리보다 하루 늦게 결전지인 쿠이이바에 입성할 예정인데요,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이 다가오면서 카펠로 감독은 훈련시작전, 선수들을 독려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막판 부상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브라질 입성이후 8일동안 진지하게 훈련에 매진해온 러시아팀은 이색 핸드볼 훈련으로 모처럼 긴장을 풀었습니다.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카펠로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코코린이 노장 케르자코프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유럽예선에서 4골을 넣은 코코린은 득점력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인터뷰> 코코린(러시아 축구대표팀 공격수) : "한국과의 경기에서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시아는 경기하루전인 내일 결전지인 쿠이아바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이미 브라질 현지 적응을 모두 끝마쳤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하루 늦은 결전지 입성이 러시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브라질 이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막판 담금질 뒤 늑장 이동
    • 입력 2014-06-16 12:15:14
    • 수정2014-06-16 13:05:07
    뉴스 12
<앵커 멘트>

반면 우리의 첫 상대인 러시아는 여전히 베이스캠프인 이투에서 막판 담금질을 가졌습니다.

1차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인가요?

우리보다 하루 늦게 결전지인 쿠이이바에 입성할 예정인데요,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이 다가오면서 카펠로 감독은 훈련시작전, 선수들을 독려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막판 부상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브라질 입성이후 8일동안 진지하게 훈련에 매진해온 러시아팀은 이색 핸드볼 훈련으로 모처럼 긴장을 풀었습니다.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카펠로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코코린이 노장 케르자코프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유럽예선에서 4골을 넣은 코코린은 득점력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인터뷰> 코코린(러시아 축구대표팀 공격수) : "한국과의 경기에서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시아는 경기하루전인 내일 결전지인 쿠이아바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이미 브라질 현지 적응을 모두 끝마쳤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하루 늦은 결전지 입성이 러시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브라질 이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