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후 ‘문창극 재가’ 검토…“차분히 준비할 것”
입력 2014.06.18 (21:18)
수정 2014.06.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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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소식은 잠시 뒤 다시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를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는 사퇴의 뜻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제출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1일 귀국 이후에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총리와 장관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하실 예정입니다."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면서 사실상 원점에서 재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문 후보자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더이상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좀 퇴진하는게 좋지 않냐."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청문회 가 가지고 후보가 낙마하게 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에게 자진 사퇴의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 귀국 때까지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 : "돌아오실 때까지는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습니다."
문 후보자의 거취는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이번 주말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권이 인사청문회는 포기한 것 아니냐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월드컵 소식은 잠시 뒤 다시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를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는 사퇴의 뜻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제출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1일 귀국 이후에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총리와 장관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하실 예정입니다."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면서 사실상 원점에서 재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문 후보자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더이상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좀 퇴진하는게 좋지 않냐."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청문회 가 가지고 후보가 낙마하게 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에게 자진 사퇴의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 귀국 때까지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 : "돌아오실 때까지는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습니다."
문 후보자의 거취는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이번 주말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권이 인사청문회는 포기한 것 아니냐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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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후 ‘문창극 재가’ 검토…“차분히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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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8 21:19:01
- 수정2014-06-18 2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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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를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는 사퇴의 뜻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제출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1일 귀국 이후에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총리와 장관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하실 예정입니다."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면서 사실상 원점에서 재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문 후보자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더이상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좀 퇴진하는게 좋지 않냐."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청문회 가 가지고 후보가 낙마하게 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에게 자진 사퇴의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 귀국 때까지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 : "돌아오실 때까지는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습니다."
문 후보자의 거취는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이번 주말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권이 인사청문회는 포기한 것 아니냐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월드컵 소식은 잠시 뒤 다시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를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는 사퇴의 뜻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제출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1일 귀국 이후에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총리와 장관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하실 예정입니다."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면서 사실상 원점에서 재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문 후보자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더이상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좀 퇴진하는게 좋지 않냐."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청문회 가 가지고 후보가 낙마하게 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에게 자진 사퇴의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 귀국 때까지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 : "돌아오실 때까지는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습니다."
문 후보자의 거취는 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이번 주말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권이 인사청문회는 포기한 것 아니냐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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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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