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코요테 멤버 김구, 마약 구속 영장

입력 2002.02.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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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인기그룹 코요테의 멤버 김 구 씨입니다.
취재에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순정, 파란 등의 댄스곡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그룹 코요테의 멤버, 김 구 씨가 마약을 소지하고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승용차에 엑스터시 10정을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검찰에 적발돼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미국 시민권자인 김 씨가 미국에서 엑스터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국내에서 투약한 적은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11월 엑스터시 3정을 이미 구속된 조 모 여인에게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연예계는 또다시 마약 파문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누구가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는 등 검찰의 대규모 단속설까지 나돌고 있어 이제 다음은 누구냐는 게 연예계의 화두가 됐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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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그룹 코요테 멤버 김구, 마약 구속 영장
    • 입력 2002-02-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인기그룹 코요테의 멤버 김 구 씨입니다. 취재에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순정, 파란 등의 댄스곡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그룹 코요테의 멤버, 김 구 씨가 마약을 소지하고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승용차에 엑스터시 10정을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검찰에 적발돼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미국 시민권자인 김 씨가 미국에서 엑스터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국내에서 투약한 적은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11월 엑스터시 3정을 이미 구속된 조 모 여인에게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연예계는 또다시 마약 파문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누구가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는 등 검찰의 대규모 단속설까지 나돌고 있어 이제 다음은 누구냐는 게 연예계의 화두가 됐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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