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지 입성 홍명보호, 선발 거의 변화 없다

입력 2014.06.21 (21:10) 수정 2014.06.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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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이 모레 새벽 알제리와 대결할 포르투알레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알제리전 선발 출전 선수는 지난 러시아전과 비슷할 걸로 보입니다.

포르투알레그리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포르투 알레그리.

16강행을 향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알제리와의 결전을 이틀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이곳에 입성했습니다.

일전을 치를 경기장도 깔끔한 잔디와 태극기로 홍명보호를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날씨는 예상보다 쌀쌀합니다.

대표팀 경기 시간인 오후 4,5시 경 광장에 모인 사람들 모습에서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가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인터뷰> 나타샤(현지 주민) : "날씨가 쌀쌀해서 두꺼운 옷이 필요하고요. 지금보다 더 점점 추워질거에요."

경기 당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예보됐지만 평균 기온이 15도로 1차전 쿠이아바와는 10도가량 차이가 납니다.

알제리전 승리만 생각하고 있는 대표팀은 지난 러시아전과 큰 변화없는 베스트 11으로 출격할 전망입니다.

박주영이 최전방에, 좌우 날개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맡고 중원엔 기성용과 한국영, 포백 라인도 그대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청용의 컨디션에 따라 김보경이 배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태극전사들이 이곳을 약속의 땅으로 기억하게 될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포르투알레그리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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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전지 입성 홍명보호, 선발 거의 변화 없다
    • 입력 2014-06-21 21:14:06
    • 수정2014-06-21 2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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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이 모레 새벽 알제리와 대결할 포르투알레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알제리전 선발 출전 선수는 지난 러시아전과 비슷할 걸로 보입니다.

포르투알레그리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포르투 알레그리.

16강행을 향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알제리와의 결전을 이틀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이곳에 입성했습니다.

일전을 치를 경기장도 깔끔한 잔디와 태극기로 홍명보호를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날씨는 예상보다 쌀쌀합니다.

대표팀 경기 시간인 오후 4,5시 경 광장에 모인 사람들 모습에서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가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인터뷰> 나타샤(현지 주민) : "날씨가 쌀쌀해서 두꺼운 옷이 필요하고요. 지금보다 더 점점 추워질거에요."

경기 당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예보됐지만 평균 기온이 15도로 1차전 쿠이아바와는 10도가량 차이가 납니다.

알제리전 승리만 생각하고 있는 대표팀은 지난 러시아전과 큰 변화없는 베스트 11으로 출격할 전망입니다.

박주영이 최전방에, 좌우 날개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맡고 중원엔 기성용과 한국영, 포백 라인도 그대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청용의 컨디션에 따라 김보경이 배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태극전사들이 이곳을 약속의 땅으로 기억하게 될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포르투알레그리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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