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알제리전…광화문 응원 열기로 ‘들썩’

입력 2014.06.22 (21:20) 수정 2014.06.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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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의 16강행을 이끌 열두번째 선수, 붉은악마들도 응원 준비를 마쳤습니다.

집결 장소 중 한 곳인 광화문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경기가 새벽 4시에 시작되는데, 벌써 열기가 대단하다고요?

<리포트>

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것, 바로 태극전사들의 첫 승인데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9시부터 무대 공연도 펼쳐지면서 흥을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응원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응원 패션이죠.

비옷에 다소 가려있지만, 갖가지 개성 넘치는 패션과, 응원 도구로 멋을 낸 시민들이 태극전사들과 함께 알제리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제리전 경기 시간이 출근에 별 영향이 없는 새벽 4시라, 응원단 규모는 지난 러시아전 때보다 많은 2만 5천 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세종문화회관 앞쪽 차로를 새벽 2시부터 6시 반까지 통제하고, 간이 화장실도 설치해 응원단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서울은 광화문을 비롯해 강남 영동대로와 신촌 연세로에서 거리응원이 열리고,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도 길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제 채 7시간도 남지 않은 결전의 시간을 앞두고 이곳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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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 알제리전…광화문 응원 열기로 ‘들썩’
    • 입력 2014-06-22 21:21:08
    • 수정2014-06-22 2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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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의 16강행을 이끌 열두번째 선수, 붉은악마들도 응원 준비를 마쳤습니다.

집결 장소 중 한 곳인 광화문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경기가 새벽 4시에 시작되는데, 벌써 열기가 대단하다고요?

<리포트>

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것, 바로 태극전사들의 첫 승인데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9시부터 무대 공연도 펼쳐지면서 흥을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응원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응원 패션이죠.

비옷에 다소 가려있지만, 갖가지 개성 넘치는 패션과, 응원 도구로 멋을 낸 시민들이 태극전사들과 함께 알제리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제리전 경기 시간이 출근에 별 영향이 없는 새벽 4시라, 응원단 규모는 지난 러시아전 때보다 많은 2만 5천 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세종문화회관 앞쪽 차로를 새벽 2시부터 6시 반까지 통제하고, 간이 화장실도 설치해 응원단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서울은 광화문을 비롯해 강남 영동대로와 신촌 연세로에서 거리응원이 열리고,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도 길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제 채 7시간도 남지 않은 결전의 시간을 앞두고 이곳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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