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만에 실종자 수습…단원고 여학생 확인
입력 2014.06.24 (19:04)
수정 2014.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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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오늘로 70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6일 만에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을 추가 수습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지난 8일 이후 16일 만의 수습입니다.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양은 4층 중앙 통로에서 발견됐으며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세월호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수중 수색을 했지만 기대했던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물살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가 시작되는만큼 구조팀은 야간에도 최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와 법률대리인은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선내 CCTV 추정 영상저장장치와 노트북에 대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실종자가족 대책위는 영상이 복구되면 침몰과 탈출 과정의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복구 과정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오늘로 70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6일 만에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을 추가 수습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지난 8일 이후 16일 만의 수습입니다.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양은 4층 중앙 통로에서 발견됐으며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세월호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수중 수색을 했지만 기대했던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물살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가 시작되는만큼 구조팀은 야간에도 최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와 법률대리인은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선내 CCTV 추정 영상저장장치와 노트북에 대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실종자가족 대책위는 영상이 복구되면 침몰과 탈출 과정의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복구 과정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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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만에 실종자 수습…단원고 여학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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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9:05:03
- 수정2014-06-24 19:35:12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오늘로 70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6일 만에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을 추가 수습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지난 8일 이후 16일 만의 수습입니다.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양은 4층 중앙 통로에서 발견됐으며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세월호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수중 수색을 했지만 기대했던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물살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가 시작되는만큼 구조팀은 야간에도 최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와 법률대리인은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선내 CCTV 추정 영상저장장치와 노트북에 대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실종자가족 대책위는 영상이 복구되면 침몰과 탈출 과정의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복구 과정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오늘로 70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6일 만에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을 추가 수습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지난 8일 이후 16일 만의 수습입니다.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양은 4층 중앙 통로에서 발견됐으며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세월호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수중 수색을 했지만 기대했던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물살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가 시작되는만큼 구조팀은 야간에도 최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와 법률대리인은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선내 CCTV 추정 영상저장장치와 노트북에 대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실종자가족 대책위는 영상이 복구되면 침몰과 탈출 과정의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복구 과정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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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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