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매치 16강전 명승부는?

입력 2014.06.27 (00:23) 수정 2014.07.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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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속한 H조와 G조를 제외한 모든 조가 조별 예선을 마치면서 16강 대진표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남미 국가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곧 펼쳐질 16강전에선 어떤 경기들을 주목해야 할지, 최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모두 12개국.

이 가운데엔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국가들의 초강세가 눈에 띕니다.

본선에 진출했던 남미 6개국 가운데 E조 3위로 탈락한 에콰도르를 제외하고, 브라질과 칠레, 콜롬비아 등 5개 팀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A조 1위인 브라질과 B조 2위 칠레의 맞대결입니다.

네이마르를 선두로 화려한 공격력은 물론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브라질.

이에 맞서 무적 함대 스페인을 완파한 칠레가 삼바 축구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입니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도 16강전에서 맞붙습니다.

다만 이른바 '핵 이빨 사건'으로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13개국이 참가했던 유럽 강호들은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줄줄이 탈락하며 고전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 사커 부활의 신호탄을 쏜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코스타리카와 맞붙어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계획입니다.

스위스 역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유럽의 이름으로 8강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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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매치 16강전 명승부는?
    • 입력 2014-06-27 00:25:15
    • 수정2014-07-03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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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속한 H조와 G조를 제외한 모든 조가 조별 예선을 마치면서 16강 대진표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남미 국가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곧 펼쳐질 16강전에선 어떤 경기들을 주목해야 할지, 최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모두 12개국.

이 가운데엔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국가들의 초강세가 눈에 띕니다.

본선에 진출했던 남미 6개국 가운데 E조 3위로 탈락한 에콰도르를 제외하고, 브라질과 칠레, 콜롬비아 등 5개 팀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A조 1위인 브라질과 B조 2위 칠레의 맞대결입니다.

네이마르를 선두로 화려한 공격력은 물론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브라질.

이에 맞서 무적 함대 스페인을 완파한 칠레가 삼바 축구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입니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도 16강전에서 맞붙습니다.

다만 이른바 '핵 이빨 사건'으로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13개국이 참가했던 유럽 강호들은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줄줄이 탈락하며 고전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 사커 부활의 신호탄을 쏜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코스타리카와 맞붙어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계획입니다.

스위스 역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유럽의 이름으로 8강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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