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행보

입력 2014.07.01 (21:12) 수정 2014.07.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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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현장 방문입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삼겹살 거리로 이름난 청주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현장 방문입니다.

시민들이 건네는 삼겹살을 맛보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여기는 삼겹살 그러면 충북도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오고 외국에서도 유명해져서 오면 전통시장이 살지 않겠어요?"

상인들은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상욱(삼화기물 사장) : "세월호 때문에 대통령도 힘드셨지만 우리도 힘들거든요, 왜냐하면 우리는 소비자분들이 소비를 해야지만 식당도 살고..."

<녹취>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면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고 살맛나는 지역활성화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합청주시 출범식에도 참석해 중앙과 지방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충청권이 희망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충북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알짜배기 중소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됐던 국정운영을 정상화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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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행보
    • 입력 2014-07-01 21:13:30
    • 수정2014-07-01 22: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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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현장 방문입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삼겹살 거리로 이름난 청주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첫 민생 현장 방문입니다.

시민들이 건네는 삼겹살을 맛보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여기는 삼겹살 그러면 충북도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오고 외국에서도 유명해져서 오면 전통시장이 살지 않겠어요?"

상인들은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상욱(삼화기물 사장) : "세월호 때문에 대통령도 힘드셨지만 우리도 힘들거든요, 왜냐하면 우리는 소비자분들이 소비를 해야지만 식당도 살고..."

<녹취>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면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고 살맛나는 지역활성화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합청주시 출범식에도 참석해 중앙과 지방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충청권이 희망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충북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알짜배기 중소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됐던 국정운영을 정상화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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