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영화 개봉관 잡기, 소비자가 나섰다
입력 2014.07.05 (07:42)
수정 2014.07.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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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예산 독립 영화들은 흥행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봉관 잡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는데요,
상영 장소를 잡아주고 수익도 보장해 주는 이른바, 대안 배급망입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커피향 가득한 카페 안, 대형 모니터엔 신작 영화가 상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을 돌며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만든 '늘샘천축국뎐'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외면받는 저예산 독립 영홥니다.
이 카페에선 저예산 영화를 매주 한 편씩 상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늘샘(영화감독) : "다음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힘도 되고, 큰 극장들이 아닌 이런 작은 공간에서 영화들이 작게나마 반응이 꾸준하게 있어서 이어나갈 수 있다면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카페 영화관은 시민들이 조합원이 돼 결성한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은 카페 외에도 도서관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그 수익의 70%를 제작자에게 돌려줍니다.
관객들은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제작자는 상영 기회와 함께 재창작을 위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상훈('모극장' 상임이사) : "항상 봐주는 관객층이 우리한테 이렇게 카운팅이 된다라고 할 때 그 효과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선투자를 받는 듯한 효과를 발생한다는 거죠."
현재 이같은 협동조합식 대안 배급망의 시민 회원은 200여 명.
전국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올해 안으로 저예산 영화의 수익 분기점인 회원 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저예산 독립 영화들은 흥행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봉관 잡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는데요,
상영 장소를 잡아주고 수익도 보장해 주는 이른바, 대안 배급망입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커피향 가득한 카페 안, 대형 모니터엔 신작 영화가 상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을 돌며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만든 '늘샘천축국뎐'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외면받는 저예산 독립 영홥니다.
이 카페에선 저예산 영화를 매주 한 편씩 상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늘샘(영화감독) : "다음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힘도 되고, 큰 극장들이 아닌 이런 작은 공간에서 영화들이 작게나마 반응이 꾸준하게 있어서 이어나갈 수 있다면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카페 영화관은 시민들이 조합원이 돼 결성한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은 카페 외에도 도서관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그 수익의 70%를 제작자에게 돌려줍니다.
관객들은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제작자는 상영 기회와 함께 재창작을 위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상훈('모극장' 상임이사) : "항상 봐주는 관객층이 우리한테 이렇게 카운팅이 된다라고 할 때 그 효과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선투자를 받는 듯한 효과를 발생한다는 거죠."
현재 이같은 협동조합식 대안 배급망의 시민 회원은 200여 명.
전국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올해 안으로 저예산 영화의 수익 분기점인 회원 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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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예산 영화 개봉관 잡기, 소비자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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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7-05 08:37:01
<앵커 멘트>
저예산 독립 영화들은 흥행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봉관 잡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는데요,
상영 장소를 잡아주고 수익도 보장해 주는 이른바, 대안 배급망입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커피향 가득한 카페 안, 대형 모니터엔 신작 영화가 상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을 돌며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만든 '늘샘천축국뎐'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외면받는 저예산 독립 영홥니다.
이 카페에선 저예산 영화를 매주 한 편씩 상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늘샘(영화감독) : "다음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힘도 되고, 큰 극장들이 아닌 이런 작은 공간에서 영화들이 작게나마 반응이 꾸준하게 있어서 이어나갈 수 있다면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카페 영화관은 시민들이 조합원이 돼 결성한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은 카페 외에도 도서관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그 수익의 70%를 제작자에게 돌려줍니다.
관객들은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제작자는 상영 기회와 함께 재창작을 위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상훈('모극장' 상임이사) : "항상 봐주는 관객층이 우리한테 이렇게 카운팅이 된다라고 할 때 그 효과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선투자를 받는 듯한 효과를 발생한다는 거죠."
현재 이같은 협동조합식 대안 배급망의 시민 회원은 200여 명.
전국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올해 안으로 저예산 영화의 수익 분기점인 회원 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저예산 독립 영화들은 흥행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봉관 잡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는데요,
상영 장소를 잡아주고 수익도 보장해 주는 이른바, 대안 배급망입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커피향 가득한 카페 안, 대형 모니터엔 신작 영화가 상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을 돌며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만든 '늘샘천축국뎐'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외면받는 저예산 독립 영홥니다.
이 카페에선 저예산 영화를 매주 한 편씩 상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늘샘(영화감독) : "다음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힘도 되고, 큰 극장들이 아닌 이런 작은 공간에서 영화들이 작게나마 반응이 꾸준하게 있어서 이어나갈 수 있다면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카페 영화관은 시민들이 조합원이 돼 결성한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은 카페 외에도 도서관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그 수익의 70%를 제작자에게 돌려줍니다.
관객들은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제작자는 상영 기회와 함께 재창작을 위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상훈('모극장' 상임이사) : "항상 봐주는 관객층이 우리한테 이렇게 카운팅이 된다라고 할 때 그 효과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선투자를 받는 듯한 효과를 발생한다는 거죠."
현재 이같은 협동조합식 대안 배급망의 시민 회원은 200여 명.
전국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올해 안으로 저예산 영화의 수익 분기점인 회원 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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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soojin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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