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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조준 사격 일부 시인
입력 2014.07.09 (15:09) 수정 2014.07.09 (16:05) 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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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OP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군 수사 당국의 현장 검증이 어제, 사건이 발생한 군 부대에서 진행됐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임병장이 나와 담담한 표정으로 직접 범행을 재연했는데, 일부 조준 사격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속 이후 처음으로 사건현장에 나온 임병장.

총기를 난사한 곳을 보더니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하지만 이내 공포탄을 제거하고 실탄을 장전하는 당시 장면을 태연하게 재현했습니다.

<녹취> 임00 병장 : "(몇 발 쐈는지 기억이 나나요?) 그냥 여러 발 쐈어요. (단발로 여러 발 쐈다?) 네."

수사관이 CCTV 녹화를 언급하며 조준사격 여부를 묻자 그동안의 진술과는 달리 일부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왜 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분노에 휩싸여 그랬지만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희생 장병의 유족들은 검증 장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잠시 항의하기도 했지만, 애써 슬픔을 억누르고 임 병장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이종길(유가족) : "제 아들이 보면 멀리서 총을 맞고 멀리 가가지고...부모로서는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현장 검증이 끝남에 따라 임 병장을 상관 살해와 군무 이탈 등의 혐의로 조만간 군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임 병장, 조준 사격 일부 시인
    • 입력 2014-07-09 15:11:35
    • 수정2014-07-09 16:05:47
    뉴스토크
<앵커 멘트>

GOP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군 수사 당국의 현장 검증이 어제, 사건이 발생한 군 부대에서 진행됐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임병장이 나와 담담한 표정으로 직접 범행을 재연했는데, 일부 조준 사격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속 이후 처음으로 사건현장에 나온 임병장.

총기를 난사한 곳을 보더니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하지만 이내 공포탄을 제거하고 실탄을 장전하는 당시 장면을 태연하게 재현했습니다.

<녹취> 임00 병장 : "(몇 발 쐈는지 기억이 나나요?) 그냥 여러 발 쐈어요. (단발로 여러 발 쐈다?) 네."

수사관이 CCTV 녹화를 언급하며 조준사격 여부를 묻자 그동안의 진술과는 달리 일부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왜 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분노에 휩싸여 그랬지만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희생 장병의 유족들은 검증 장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잠시 항의하기도 했지만, 애써 슬픔을 억누르고 임 병장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이종길(유가족) : "제 아들이 보면 멀리서 총을 맞고 멀리 가가지고...부모로서는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현장 검증이 끝남에 따라 임 병장을 상관 살해와 군무 이탈 등의 혐의로 조만간 군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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