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청문회…양도세 탈루 의혹·음주운전 전력
입력 2014.07.10 (19:02)
수정 2014.07.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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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탈루 의혹과 과거 음주운전 경력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정성근 후보자가 지난 1988년 서울 강남의 기자 전용 아파트를 산 뒤 전매제한을 어기고 되팔아 양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정 후보자가 경기도 파주에서 공천을 대가로 사무실을 공짜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파트 양도세 탈루 의혹에 대해선 적법한 거래를 거쳤으며 파주 사무실 공짜 사용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 후보자로부터 아파트를 산 임모 씨의 통화 내용이 청문회에서 공개되자 정 후보자는 당시 관행에 따라 매매 시점을 허위로 신고했다며 뒤늦게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정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백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지적했고, 정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배우자의 미국 영주권에 대해 정 후보자는 포기 의사를 밝혔고 5.16 쿠데타와 유신독재에는 헌법을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했다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평가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위증 논란으로 정회되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국회는 오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탈루 의혹과 과거 음주운전 경력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정성근 후보자가 지난 1988년 서울 강남의 기자 전용 아파트를 산 뒤 전매제한을 어기고 되팔아 양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정 후보자가 경기도 파주에서 공천을 대가로 사무실을 공짜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파트 양도세 탈루 의혹에 대해선 적법한 거래를 거쳤으며 파주 사무실 공짜 사용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 후보자로부터 아파트를 산 임모 씨의 통화 내용이 청문회에서 공개되자 정 후보자는 당시 관행에 따라 매매 시점을 허위로 신고했다며 뒤늦게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정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백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지적했고, 정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배우자의 미국 영주권에 대해 정 후보자는 포기 의사를 밝혔고 5.16 쿠데타와 유신독재에는 헌법을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했다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평가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위증 논란으로 정회되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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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근 청문회…양도세 탈루 의혹·음주운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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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7-10 19:35:37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탈루 의혹과 과거 음주운전 경력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정성근 후보자가 지난 1988년 서울 강남의 기자 전용 아파트를 산 뒤 전매제한을 어기고 되팔아 양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정 후보자가 경기도 파주에서 공천을 대가로 사무실을 공짜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파트 양도세 탈루 의혹에 대해선 적법한 거래를 거쳤으며 파주 사무실 공짜 사용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 후보자로부터 아파트를 산 임모 씨의 통화 내용이 청문회에서 공개되자 정 후보자는 당시 관행에 따라 매매 시점을 허위로 신고했다며 뒤늦게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정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백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지적했고, 정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배우자의 미국 영주권에 대해 정 후보자는 포기 의사를 밝혔고 5.16 쿠데타와 유신독재에는 헌법을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했다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평가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위증 논란으로 정회되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국회는 오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탈루 의혹과 과거 음주운전 경력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정성근 후보자가 지난 1988년 서울 강남의 기자 전용 아파트를 산 뒤 전매제한을 어기고 되팔아 양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정 후보자가 경기도 파주에서 공천을 대가로 사무실을 공짜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파트 양도세 탈루 의혹에 대해선 적법한 거래를 거쳤으며 파주 사무실 공짜 사용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 후보자로부터 아파트를 산 임모 씨의 통화 내용이 청문회에서 공개되자 정 후보자는 당시 관행에 따라 매매 시점을 허위로 신고했다며 뒤늦게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정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백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지적했고, 정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배우자의 미국 영주권에 대해 정 후보자는 포기 의사를 밝혔고 5.16 쿠데타와 유신독재에는 헌법을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했다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평가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위증 논란으로 정회되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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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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