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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유치원 버스 또 추락…11명 숨져
입력 2014.07.12 (06:52) 수정 2014.07.12 (08:2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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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또 유치원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해 1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중국 통학차량의 정원 초과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샘 구조 작업 끝에 저수지 위로 노란 승합차량이 인양됩니다.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하교 길에 나섰다가 추락한 통학 차량입니다.

차 안에서는 유치원생 8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1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치원 차량의 최대 탑승 인원은 7명,

그러나 실제 차에 탄 어린이들은 그 두 배나 됐습니다.

<인터뷰> 류하이홍(희생 학생 아버지) : (사고 전에) 몇 명을 내려줬어요. (차에서 내렸다고요? 그럼 원래 차에는 14~5명 타고 있었나요?) 네. 좌석은 7개 밖에 없어요."

중국에서는 이처럼 통학 차량이 정원을 초과하는 게 비일비재합니다.

지난 2011년에는 한 유치원 차량이 9명 정원에 64명을 태우고 달리다 트럭과 정면 충돌해 20명이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또 이듬해에는 남부 장시성에서 비슷한 사고로 유치원생 11명이 희생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초중학교 학생 또한 거의 매일 40여 명에 이릅니다.

중국 당국도 학생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방의 교육예산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통학 차량의 정원 초과 관행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중 유치원 버스 또 추락…11명 숨져
    • 입력 2014-07-12 06:53:41
    • 수정2014-07-12 08:20: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국에서 또 유치원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해 1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중국 통학차량의 정원 초과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샘 구조 작업 끝에 저수지 위로 노란 승합차량이 인양됩니다.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하교 길에 나섰다가 추락한 통학 차량입니다.

차 안에서는 유치원생 8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1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치원 차량의 최대 탑승 인원은 7명,

그러나 실제 차에 탄 어린이들은 그 두 배나 됐습니다.

<인터뷰> 류하이홍(희생 학생 아버지) : (사고 전에) 몇 명을 내려줬어요. (차에서 내렸다고요? 그럼 원래 차에는 14~5명 타고 있었나요?) 네. 좌석은 7개 밖에 없어요."

중국에서는 이처럼 통학 차량이 정원을 초과하는 게 비일비재합니다.

지난 2011년에는 한 유치원 차량이 9명 정원에 64명을 태우고 달리다 트럭과 정면 충돌해 20명이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또 이듬해에는 남부 장시성에서 비슷한 사고로 유치원생 11명이 희생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초중학교 학생 또한 거의 매일 40여 명에 이릅니다.

중국 당국도 학생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방의 교육예산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통학 차량의 정원 초과 관행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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