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 회담…미 “집단자위권 결정 환영”

입력 2014.07.12 (07:45) 수정 2014.07.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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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일본의 집단 자위권 결정을 환영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오늘 워싱턴 DC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이번 결정이 대담하고 역사적이라며 일본이 동북아 지역이나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또 이번 결정이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일본이 미사일 방어와 해적 소탕, 평화유지활동 등에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새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헤이글 장관에게 납치자 현안과 관련해 최근 진행된 북·일 협상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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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국방장관 회담…미 “집단자위권 결정 환영”
    • 입력 2014-07-12 07:45:12
    • 수정2014-07-12 12:17:48
    국제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일본의 집단 자위권 결정을 환영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오늘 워싱턴 DC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이번 결정이 대담하고 역사적이라며 일본이 동북아 지역이나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또 이번 결정이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일본이 미사일 방어와 해적 소탕, 평화유지활동 등에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새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헤이글 장관에게 납치자 현안과 관련해 최근 진행된 북·일 협상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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